
10시간 전
[블로그 기자]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다문화 어린이 공원'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다문화 어린이 공원을 소개할게요.
이전의 옹기공원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하여 새롭게 변신해 완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근접한 위치에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있어 남녀노소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에도 보다 편리합니다.
공원 바로 옆으로 오고 가는 차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찾을 경우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울산 남구에는 50개국 이상에서 온 많은 외국인이 거주 중이라고 해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도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식수대가 있으니 요즘 같은 시기에는 활용도가 정말 높을 것 같더라고요. 텀블러만 하나 챙겨서 방문해 시간을 보내도 무방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난 2011년 6월, 남구청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되어 있는 어린이 공원 옹기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아이들과 지역 주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기 좋은,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어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만큼 남구 지역 또 하나의 명물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네 역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네를 기준으로 네 방향 모두 펜스를 설치하여 안전사고에 특히 예방하는 모습이더라고요.
다문화 어린이 공원의 놀이시설에 대한 이용 안내도 참고하여 주세요. 5~12세 어린이를 위한 것이므로 어른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유리나 날카로운 금속 등의 위험한 물건은 반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불어 놀이터 위생 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의 출입도 불가능해요.
응급상황 발생 또는 시설물의 훼손이나 파손 부분을 발견했다면 관리 주체인 울산 남구청 녹지공원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놀이시설 외 주민들을 위한 운동 기구도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하니 안전하게만 이용하시면 되겠죠?!
공원을 중심으로 바깥 부분은 식물로 가득 채워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도 자연스럽게 만들진 모습입니다.
더위를 피해 공원의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금연 공원입니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참고하여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안전한 바닥재와 어린이 안전 기준을 높인 놀이시설을 설치했다는 점 역시 큰 특징입니다.
면적이 꽤나 넓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원 내에서 안전하게 휴식하고 뛰어놀기에 좋겠더라고요.
새로운 테마형 어린이 공원이 남구에 조성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문화 어린이 공원답게 대한민국 국가 상징과 태극기에 대한 내용들도 확인 가능해 특히 유익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요 국가의 도시 거리표를 새긴 바닥 포장과 여러 나라의 국기와 나라글자를 새긴 하나로 벤치도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또 남구에 거주하는 외국 국가의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여 휴식과 교육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제미를,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공원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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