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 하동 랜선 여행] 하동 금오산 하늘길 남해 최정상에서 바라보는 하동케이블카(Flyway Cable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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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최근 들어 핫플레이스로 인기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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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61-7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무료로 할 수 있어요. 마침 하동군 관광안내도에 하동 10경이 소개되어 있어서 지도와 함께 관광정보가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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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매표소가 있는 하부정류장은 3층이고, 탑승장은 4층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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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한 뒤, 바로 케이블카를 타셔도 좋지만 이왕이면 건물을 둘러보아도 좋습니다. 건물 3층 연결된 곳으로 나가면 깜짝 놀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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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곰 한 마리가 발코니에 핑크색 캔디를 애타게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건물을 타고 넘어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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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정원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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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상당히 덩치가 큰 온통 오렌지색 곰이 1층에서 3층까지 서 있네요. 지리산에서 아기곰을 찾아 금오산까지 내려왔다가 아름다운 바다전망과 사탕에 눈이 멀어버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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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정원의 나풀거리는 무언가 서있는 듯 나는 듯 뭘까요?

이것은 방송인 김창완 선생의 기증 작품 ‘춤’이라고 합니다. 방송하다가 원고를 찢어 종이 인형을 만든 모습이 춤추는 것 같아 만든 작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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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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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오렌지 곰의 상반신이 보이고 옥빛 반짝이는 유리구슬 조형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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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아빠곰은 핑크색 캔디에서 눈을 못 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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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으로 오르면 탑승장이 있고, 하동 10경 사진이 멋지네요. 화개장터십리벚꽃,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 쌍계사,평사리최참판댁, 형제봉 철쭉, 청학동 삼성궁, 지리산 불일폭포, 하동포구 백사청송, 화개동천 야생차밭, 섬호정에서 바라본 섬진강 등이 4계절 따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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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는 벚꽃 포토존과 함께 하동케이블카 한글 첫 글자가 느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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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보았던 김창완 작품의 춤, 그림과 멋진 다도해 사진이 있어서 갤러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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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층에서 4층 탑승장까지 엘리베이터를 곧바로 타고 오면 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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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렸다가 순번대로 탑승 후 공중에 붕 뜨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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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참 좋다. 하동 케이블카“ IN 하케(하동케이블카) 사진 찍기 좋은 소품도 케이블카 안에 있어서 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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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의 한려해상이 발아래 보입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렇지 넓은 바다와 섬이 보이고 육지의 논과 밭도 보이네요. 오렌지색 아빠곰도 멀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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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의 절경을 마주 볼 수 있으니 더없이 좋아요. 총 연장 약 2.6km의 선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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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많은 오렌지색 케이블카에 비해 파란색은 8대의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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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안에서의 안전한 이용이 안내되어 있고 비상시 연락처도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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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감 넘치는 케이블카 안에서의 아름다운 바다전망과 금오산 전망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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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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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카페와 편의점이 있고, 2층에는 탑승장이 있으며 3층에는 스카이워크와 4층에는 야외전망대가 위치해 있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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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전망대로 향했는데요, 이곳에는 하부장에서 오렌지 아빠곰이 애타게 찾던 옥색 아기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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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찾는 걸 알까요? 멋진 남해의 풍경에 반한 아기곰은 느긋하게 풍경을 감상 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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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끝에 하동플라이웨이 한글 초성 ㅎㄷㅍㄹㅇㅇㅇ 글자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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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있어서 먼바다를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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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아래로 내려오면 액자 뷰 포토존이 있어서 줄지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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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으로 이어진 길을 나오면 금오산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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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와이어 운행하는 고객 대기실도 보입니다. 짚와이어 총 길이는 3,186m로 아시아의 최장 길이 3곳의 환승지를 거쳐 4개의 코스로 내려간답니다. 스릴감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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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가는 길에 천사의 날개 포토존 조형물이 보입니다. 정중앙에서 찍으면 하늘을 배경 삼아 진짜 날아오르는 느낌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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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 하늘길 360도 강, 산, 바다가 보이는 이곳, 스카이워크 전망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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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투명한 유리 위를 걷는 길 조심조심 걷게 되는데요, 발아래 둘레길 가는 길도 보이네요. 황금자라산을 뜻하는 금오산의 황금자라가 있는 곳까지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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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와 섬을 360도 회전하여 다 볼 수 있는 이곳, 금오산 하늘길은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를 타고 와야만 그 매력을 오롯이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로 둘레길도 한 바퀴 돌면 약 1.2km 거리를 산책 삼아 거닐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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