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하게 마음이 쉬는 곳

'석문오토캠핑장'을 소개합니다.

백두대간 태백산과 구룡산 물줄기 따라 깊은 숲에, 계곡은 맑고 깨끗해

수정같이 차갑고 맑은 명경지수, 팔베개하고 누워있고 싶은 너럭바위,

시원한 푸르른 낙락장송 춘양목 숲을 지나가는 깨끗한 바람결이 있는 곳이 석문동 계곡입니다.

봉화의 5대 계곡 중 하나로 구룡산 (1,345m) 태백산(1,566m) 각화산 (1,202m) 고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의 최상류지역에 있으며 그곳에 석문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석문 오토캠핑장은 봉화군 캠프장이며 석문동 마을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석문캠핑장을 가기 위해서는 춘양면 소재지에서 백두대간 수목원 방향으로 12km 정도,

애당리가 나오고,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가꾸는 6월의 유채꽃이 30,000㎡의 너른 밭에 활짝 피어 있고

우회전 봉화댐 건설현장 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2km 정도 들어가다 보면 삼거리 참새 백평교 다리에서 우측으로 1km정도 들어가

좌측 석문교를 건너면 석문 오토 캠핑장입니다.

산골로 들어가는 도로 양옆으로 돌배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산골마을의 감성을 자극하며 운치를 더해 주는 고산골입니다.

현재 봉화댐 건설현장 최상류에 캠핑장이 있고 포장이 잘되어 있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와 자리 잡은 주택들도 가끔 눈에 들어옵니다.

봉화댐 건설로 새롭게 조성된 2차선 도로에서 평화로운 산골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도 여유롭습니다.

석문동이란?

마을로 들어서면 양쪽에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두 바위가 석문 역할을 한다고 하여

석문동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여 천연요새지로 전쟁 당시 이곳으로 피난을 했던 지역으로

정감록에 십승지로 꼽을 만큼 명당이요,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습니다.

푸르른 산골에 물길이 어우러진 곳, 오염원이 전혀 없는 석문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멋진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그 풍광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파쇄석과 테크로 가로 6m 세로 8m로 25개의 텐트 존이 있고,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화로대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캠핑장 아래 흐르는 물소리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하는 곳입니다.

숨겨진 듯 자리 잡은 석문캠핑장, 때 묻지 않은 깨끗함과

바람의 맛도 부드럽고 신선한 곳에서 호젓하게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석문오토캠핑장]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631번지

전화 : 010-3009-3080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류중천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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