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국산팥을 직접 삶고 졸여 만들었어요. 울산 북구 옛날 팥빙수&콩국, 작은빵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북구에서
직접 국산팥을 구매해서
가게에서 직접 졸여서
직접 디저트류를 만드는
가게 두곳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저는 팥 알갱이가 살아있는
직접 팥을 졸여 만드는
디저트집을 좋아하는데,
요즘 팥 단가도 많이 오르고
아무래도 시간도 많이 들다보니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곳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 !!!
산하동 팥빙수, 단팥죽 맛집
옛날 팥빙수 & 콩국
산하동에서 생긴 옛날 팥빙수 집!
체인점이 아니라 더 좋아요.
영업시간은 8시부터 21시까지라
언제가도 열려있더라구요.
부지런한 사장님.. ㄷㄷ
판매하는 메뉴는 간단해요.
찹쌀도너츠
단팥죽
옛날 팥빙수
찹쌀콩국
컵팥빙수
이렇게 다섯종류랍니다.
여름에는 옛날 팥빙수를
자주 사먹었는데
겨울이 되니 따뜻한게 먹고 싶어서
단팥죽을 애용하는 편이예요.
단팥죽 주문하니
바로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산하동 옛날 팥빙수 앤 콩국은
포장 전문점이 아니라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어
먹고갈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자리마다 콘센트 꽂을 공간도 있어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설탕과 소금이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간을
따로 맞출 수 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단팥죽이예요.
국산팥으로 만들었는데도
단돈 4천원이라니
놀라운 가격입니다.
게다가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7% 할인해서 먹는거니
4천원도 안하네요!!!
시중의 완제품형 단팥 디저트들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있어
제 입에 너무 달더라구요..
산하동 옛날팥빙수의 단팥죽은
직접 국산팥을 졸여서 만드신 거라
많이 달지도 않고
팥 알갱이가 살아있어
씹히는 맛도 좋아요.
혹시 단 걸 좋아하시더라도
테이블 위의 설탕을 뿌려
드시면 된답니다!
위에 잣도 올라가있고
안에는 찹쌀 도너츠를
잘라 넣어주셔서
쫄깃쫄깃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울산 국산팥 단팥죽 맛집이기도 하지만
이 집의 팥빙수도
거칠게 간 얼음 위에
직접 졸여 만든 팥과
콩가루, 연유를 뿌려 만들어
안 달고 시원해서
어른들 입맛에 딱이예요.
저희집은 포장해가서
집에서 우유 부어서 먹어요 ㅎㅎ
국내산 콩을 직접 삶아서
갈아 만든 찹쌀 콩국도
별미예요!
강동 산하동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산하동 단팥빵 맛집
작은빵집
산하동 작은빵집은
굉장히 유명한 비건빵집이예요.
이전에 북구청 블로그에도
몇번 소개가 된 적이 있긴하지만
국산팥을 직접 삶고 졸여서 만든
울산 디저트 맛집 중에
이 곳이 제일 잘 알려져 있어
같이 묶어 포스팅해보아요.
저녁 시간에 갔더니
빵들이 많이 빠지고 없었어요.
그래도 단팥빵은 다행히
재고가 남아있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
시식빵도 큼직큼직하고
다양하게 구비해두셔서
온 김에 여러빵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요.
울산 산하동 작은빵집에는
단팥빵, 흑미단팥빵, 홍국단팥빵이 있어요.
그 외에도 팥 찹쌀빵 등
팥이 들어가는 모든 빵들은
국산팥을 직접 삶아 졸여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이번에 단팥빵과
홍국단팥빵을 구매했습니다.
홍국단팥빵 색이 참 이쁘네요!
단팥빵 안에는
국산팥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알갱이들이 이렇게
다 하나하나 살아있어요.
시판 단팥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많이 달지도 않아
먹고나면 속도 편안하고 든든해요.
언제먹어도 맛있는
산하동 비건빵집 작은빵집의
국산팥으로 직접 삶고 졸인
단팥빵이였어요.
오늘은 울산 북구에서
국산팥을 직접 삶고 졸이는
디저트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다른 숨겨진 단팥 맛집을 아신다면!
댓글로도 많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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