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소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대전유성구소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5월 11일부터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됩니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는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송강전통시장 등 대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도 송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구매해 보았습니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먼저 이번 디지털 온누리 환급 행사는 5월 11일부터 9월까지 매주 일요일~토요일 운영됩니다. 1회차 5월 11일 일요일부터 5월17일 토요일 사용분에 대해서 행사 종료일 다음주부터 디지털 온누리 앱 내 선물로 사용 금액의 10%가 환급될 예정입니다. 단, 1천원 단위로 지급되며, 1천원 미만은 절사하여 매주 최대 2만원 지급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강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먼저 디지털 온누리 앱 내에서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송강전통시장의 많은 업체가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어 편하게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997년 개설된 송강전통시장은 송강동 인근 아파트와 주택, 골목들에 위치해 있어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송강전통시장에는 고객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장을 보다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먹거리와 살거리가 풍성한 송강전통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데요, 이곳 고객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강전통시장 고객쉼터는 평일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송강전통시장에는 정육점, 생선가게, 반찬가게는 물론 각종 식자재와 생활용품을 파는 가게까지 다양하게 들어서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장 먹거리도 빠질 수 없는데요. 따끈한 순대와 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까지 시장 골목마다 군침 도는 간식들이 가득합니다.

시장 한쪽에선 참깨를 볶는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방앗간에서는 갓 짠 참기름이 구수한 향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송강전통시장 곳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많았고, 환급 행사 덕분에 장보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시장을 구경하다가 과일가게에 들렀습니다. 딸기가 2박스에 1만원으로 저렴해 가족들과 먹을 요량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곳 과일가게 역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덕분에 현금이나 카드 없이 휴대폰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의 사용 방법은 사전 연동해둔 충전계좌를 통해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고 매장 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제가 구매한 딸기 2박스의 원래 가격은 1만원이지만,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 충전할 때 1천원 할인된 9천원을 충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로 결제 금액 1만원의 10%인 1천원이 환급될 예정이므로, 총 20% 할인 혜택을 받은 셈입니다. 환급받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추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합리적인 소비까지 가능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장보기를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