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ON] 피자 만들기부터 식물 클래스까지! 남녀노소 즐거운 용인 체험 카페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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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김영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실내에서 가능한 활동들 위주로 찾아다니게 됩니다. 저는 특히 체험이 곁들여진 카페가 좋더라고요. 즐거운 활동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 1석 2조니까요. 추운 겨울,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방문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은 용인 체험 카페 2곳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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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피자! 원하는 토핑을 듬뿍 올려 내 맘대로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 카페가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카페예요. Pente는 프랑스어로 언덕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이름 그대로 골목 안쪽 야트막한 언덕 위에 위치한 ‘언덕 위의 카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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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규모는 작지 않습니다. 2층짜리 단독 건물로 되어 있으며 카페 앞에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야외 정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카페입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 간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피자나 커피, 음료를 먹어도 너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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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창문에 새하얀 커튼이 인상적인 깔끔한 실내 공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화장실도 쾌적했어요. 아기의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층에는 경사로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이동하기에 문제가 없어요. 2층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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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갔어요.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한 타임에 4판까지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 가신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예약 시 1만 원을 선결제 하며, 나머지 금액은 현장에서 피자 크기를 선택한 후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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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M 사이즈를 만들기로 하고,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했어요(+2,000원). 먼저 깨끗하게 손을 씻고 일회용 앞치마와 모자, 비닐장갑 등을 착용하고 스태프 분의 안내에 따라서 피자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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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된 도우는 미리 준비가 되어 있고요. 말랑말랑한 도우에 옥수수 가루를 묻히는 것부터 직접 해보았어요. 기계를 이용해 도우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고, 완성된 도우를 토핑 작업대로 옮겨와서 내 맘대로 토핑을 시작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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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파이크 롤러로 도우에 골고루 구멍을 내주고, 가장자리에 스트링 피자를 넣어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만들었어요. 피자 소스를 도우에 골고루 발라준 뒤, 피자 치즈를 솔솔 뿌리고 양파, 피망, 햄, 불고기, 페퍼로니, 옥수수, 버섯 등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피자 위에 올립니다. 바질을 뿌려주고 피자치즈를 다시 듬뿍 올려주면 내 맘대로 피자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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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피자는 오븐에 넣어줍니다. 자리에 앉아 4~5분 정도 기다리면 피자가 구워져서 나와요. 피자가 맛있게 구워지기까지 피자 만들기 체험 소요시간은 총 20여 분 정도였어요. ‘이렇게 빠르게 피자가 만들어진다고?’ 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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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다 구워지면 직접 커팅도 해보고요. 트레이에 옮겨서 테이블로 가져갑니다. 커피, 콜라, 에이드 등 카페 메뉴를 추가 주문하여 드실 수도 있어요. 남은 피자는 셀프로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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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만든 피자라 그런지 더욱 쫄깃하고 풍미가 좋은 느낌이었어요. 아이도 직접 만든 피자라서인지, 야채들도 전부 맛있게 먹더라고요. 한 끼 식사로 딱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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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거치면서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 분들이 많아졌지요. 식물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도 부쩍 늘었는데요. 용인에도 여러 식물 카페가 있답니다. 용인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어반리프’와 ‘플랜트핏’도 그 중 하나예요. 어반리프 카페에서 베이커리와 커피 등을 구입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온실 화원 플랜트핏으로 이동하여 먹을거리와 공간을 즐기는 구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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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핏은 다양한 식물로 꾸며진 온실 화원이에요. 어린이를 위한 키즈 가드닝 클래스, 성인 가드닝 클래스 수업, 테라리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물 판매도 합니다. 모래 놀이터와 작은 볼풀장을 갖추고 있고, 이유식 데우기 용 전자레인지와 아기의자 등을 구비하고 있는 키즈 프렌들리 한 공간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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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커다란 트리, 루돌프 사슴 등 성탄절 장식이 식물과 어우러져 멋지게 꾸며져 있었어요. 기념사진 남기기에도 너무 좋았답니다. 용인 크리스마스 카페로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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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번에 체험한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12월에 맞춰 진행되는 시즌 수업이라 놓칠 수 없었죠. 약 1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포인세티아 분갈이를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은 45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수업 참여가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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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모와 분리되어 진행됩니다. 플랜트핏의 키즈 클래스는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수업 시간에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고요. 아이가 클래스를 경험하는 동안 저는 식테리어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넘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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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 완성한 리스와 분갈이한 포인세티아 화분이에요. 너무 예쁘죠? 측백나무, 천일홍, 목화솜 등을 자유롭게 꽂은 따뜻한 느낌의 리스였어요. 반짝이는 조명까지 더해져 반짝반짝 너무 예쁘더라고요. 집에 곱게 걸어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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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를 마친 뒤 모래 놀이터와 작은 볼풀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모래놀이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모래 놀이터 쪽은 식물과 밀짚 파라솔, 라탄의자 등을 이용하여 휴양지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운 겨울 실내 활동 찾아보신다면, 여러 가지 체험이 가 능한 용인 체험 카페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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