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북구;기자단] 칠성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2023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 봄이 지나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운 여름이 지난 후 이제야 저녁에는 살짝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과 함께 추석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평소에는 대형마트에 방문하지만 명절에는 아무래도 북적북적한 시장에 마음이 더 가는건 저뿐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대구의 대표시장 중 하나인 칠성시장을 둘러보면서
이번 대한민국 1호 상권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조성된 ‘칠성종합시장 역사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칠성시장의 옛 모습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서변중앙시장 5일장이 서는 2일과 7일 날은 서변 문구와 축산도매 매장 사이 도로에 차량이 통제되고 이렇게 매대 5일장이 들어선답니다.
다른 전통시장에 비해서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알찬 대구 북구 전통시장이랍니다.
칠성종합시장 역사전시관
위치 : 칠성종합시장 복합커뮤니센터 8층
주소 : 대구 북구 칠성동 1가 151-2 8층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단, 화,수,금 교육으로 오후 2시 ~ 오후 4시 까지 개방 )
일제강점기를 보내고 해방되면서 대구역을 통해 사람들이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칠성동의 인구는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자 자연스럽게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노점상이 생기게 되었으며
1946년 11월 북문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개장하게 되고 그 시장이 칠성종합시장의 첫 명칭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칠성시장은 서문시장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 중 하나인데요.
대구능금시장부터, 청과시장, 전자주방시장 등의 여러개의 시장이 모여있어 종합시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80억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4만3,452m2 점포 1,335개 노점 100여 개 규모의 칠성시장의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 및
새로운 구조물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역사전시관이나 야시장은 단순 시장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대구 시민들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부분은 모두 역사전시관에 있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역사전시관에는 1950년도 신천에서 채소를 씻어 판매했던 때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칠성시장의 역사내용과
그 시대의 생생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장 보러 오시면서 시원하게 들러서 구경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별별야시장 운영시간
일 - 목 18시 ~ 22시 30분
금 - 토 18시 ~ 23시 30분
휴무일 화요일
칠성시장 야시장은 칠성시장 청과시장 바로 옆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성 칠성시장역 4번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입구가 보일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별별야시장으로 길을 따라 내려와 보니
삼겹, 순대 보쌈과 같은 익숙한 메뉴부터 오꼬노미야끼, 아란치니와 같은 해외요리,
삼겹김밥, 햄버거 같은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판매하는
빨간색 판매대가 일렬로 줄을 이루고 있고
그 반대편으로는 신천이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쳐놓아
구매한 야시장에서 구매한 요리들을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저녁이 되고 불빛이 켜지면 더더욱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마치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휴양 온 것 같은 해방감이 들기도 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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