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동구 기자단] 상일동 상일동산에서 일상 속 활력 찾기
상일동 상일동산
'유아숲체험원'과 '2023 생활체육광장'에서 일상 속 활력찾기
보통 수목원이나 숲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데요.
미국 뉴욕에 있는 센트럴 파크처럼 도심 정중앙에 있는 도시공원은 점심 먹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잠시 와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주거지 근처에 공원이 있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강동구에는 사람들의 활발한 이용을 목표로 조성된 공원들이 매우 많은데요.
운동시설, 휴양시설, 편의시설, 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물이 있어 구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공원은 구민과 함께 숨 쉬는 도시공원으로 숲 안에 여러 가지 운동시설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일자산 북쪽에 있는 상일동산입니다. 나지막한 산에 숲이 우거져 있어 훌륭한 산책코스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구 상일동 18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상일동역 7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
상일동산에 도착하자마자 2023 생활체육광장 운영 현수막이 보입니다.
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2023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이 바로 여기에서 열립니다.
참여를 원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 맞춰 방문하시면 됩니다. 참가비도 무료이니, 부담 없이 오시면 됩니다.
▲ 상일동산 생활요가
- 운영시간 : 월~금 오전 7시부터 오전 7시 50분, 오후 5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운동기구가 눈에 띕니다. 꾸준히 하면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겠지요?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에 이끌려, 정말 오래간만에 이런 숲길을 걸어보았는데요.
새소리를 들으며 숲속 오솔길을 걷고 있으면, 이곳이 서울이라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습니다.
숲이 울창하다 보니 자연 공부가 될 정도로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상일동산 안쪽에는 강동구 유아숲체험원이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교실이라는 장소를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숲 소파, 네트브릿지, 통나무 스파이럴 등의 놀이시설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작은 분수와 연못도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 장소로도 이용이 된다고 해요.
광장을 벗어나, 상일동 화훼단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러자 강동 그린웨이와 연결되는 출입구를 발견했습니다.
2007년 조성한 강동 그린웨이는 총연장 25km의 도심 내 녹색 길로 많은 사람이 다니며 건강을 다지는 명소입니다.
이처럼 상일동산은 명일 근린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해 강동 그린웨이와 연결되어 간단한 등산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연을 폭넓게 누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으니, 시간 나실 때 꼭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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