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 공존하는

하늘 내린 인제의 아침가리 계곡을 소개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에 천리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인제 천리길은 물 좋고 공기 맑은 인제의 옛길들을 연결해

절경을 만나고 생명의 텃밭을 지나, 평화로운 역사가 깃듯

인제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총 길이 460km의 구간입니다.

인제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자리 잡은 인제천리길은

총 3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중 오늘 찾아온 곳은 인제 천리길 15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진동 1리 농촌체험학교를 출발해 갈터, 방동약수, 현리 공영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총 11km의 구간이랍니다.

이곳 천리길 15코스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물 맑은 계곡이 한 곳 있습니다.

이름하여 '아침가리 계곡'이라는 곳인데요.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공용 화장실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아침가리라는 지명은 아침에만 밭을 간다는 뜻으로

주변 산세가 높아서 그만큼 하루해가 짧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왜 이런 이름이 지어졌는지 몸소 체감하실 수 있답니다.

계곡 입구에는 이렇게 마을 주민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운동기구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와 연결된 쉼터 같은 곳이어서

여러모로 참 유용한 시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몇 개의 돌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앞에 이렇게 맑은 계곡물이 흐리고 있습니다.

아침가리 계곡은 구룡덕봉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유유히 흘러

방태천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물속에 열목어가 살고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족제비 등

다양한 희귀동물들도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곡을 따라 잠시 트레킹을 즐기다 보면

정말 투명하고 맑은 계곡물에 사는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계곡에 발을 담그기에는 조금 이른 계절이지만

이제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날에는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계곡입니다.

이곳에서 천리길 15코스와는 별개로 계곡 트래킹을 즐기는 코스도 있습니다.

조경교를 출발해 방동약수 입구까지 걷는 약 6km 구간인데요.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여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건강을 위해 트래킹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아침가리 계곡'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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