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통, 소득공제액 계산해 보세요!

근로자의 연말정산을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개통됐습니다. 아직은 연말정산 시즌이 조금 멀게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미리 확인하여 절세 전략을 세워두시면 좋은데요.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고,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용하면 좋을지 체크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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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화면 캡처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올해 신용카드 사용 금액과 과거 공제 금액을 기초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하고 절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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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미리보기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 → 공동·금융인증서 이용해 간편인증 → 로그인 후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페이지 방문 → 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선택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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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사전에 계산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현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는 지난달까지 결제한 신용카드 등 사용 내역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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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채움’으로 제공하는 1~9월분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10월~12월 사용 예정 금액을 입력하면 예상소득공제금액이 자동 계산되어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이달 이후 사용한 실제 지출 내역을 반영하면 이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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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매해 결제수단·사용처별로 공제율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보다 현금영수증·전통시장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높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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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 신용카드는 15%, 현금영수증·도서구입·공연관람 등 지출 시 30%, 전통시장 이용 시 40% , 대중교통 이용 금액은 8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소득공제율이 높은 곳으로 지출을 관리해 조정하면 더 높은 연말정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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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인적공제, 보험료, 연금저축 등 공제항목을 지출 계획에 맞춰 수정하고, 공제한도 초과·미달액 등의 정보를 활용해 절세 방안을 수립해 보는 것도 좋은 활용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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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는 최근 3년 공제액·세액 추이 및 원인과 실제 부담하는 세율 정보를 알려주고, 올해 예상세액을 토대로 맞춤형 절세 도움말과 유의사항도 안내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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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부양가족 공제, 부양가족의 교육비·기부금·신용카드 등을 누가 공제받는 것이 더 유리한지 미리 확인할 수 있고요. 신용카드·기부금·연금저축·보험료 등 공제항목을 분석해 추가로 사용·납입하면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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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맞춤형 안내도 제공됩니다.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60세 이상 근로자들이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정보도 제공하고, 학자금상환액 교육비·오피스텔 월세액·주택관련 차입금이자 등에 대해서도 공제요건을 갖춘 근로자에게 공제정보를 안내해 맞춤형 절세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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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기부 의사나 저축 계획이 있는 경우 고향사랑기부금이나 연금저축을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데요. 올해 개정한 고향사랑기부금·수능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영화관람료도 공제 대상이므로 놓치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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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은 기간은 두 달 남짓이지만, 전략만 충분히 잘 세운다면 연말정산에서 보다 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셔서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 보시고 절세 전략을 세워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