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2년 전
버려질 뻔한 명품 소나무 기증받아 되살렸다 서대문구 적극행정 칭찬해
적극 행정으로 삼성생명으로부터
소나무 13그루 기증받아
공원 2곳에 옮겨 심어!🌳
우리 구는 삼성생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으로
자칫 버려질 수 있었던 명품 소나무 13그루를
최근 관내 공원 두 곳으로 옮겨 심었어요.
수령 40여 년이 넘는 소나무는 모양에 따라
한 그루에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이천만 원 이상 호가할 수 있어 총 2억여 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합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및 삼성생명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수차례 현장 방문을 한 끝에 삼성생명으로부터
나무를 기증받았어요.
관내 복주산근린공원에 10그루,
창천근린공원에 3그루를 옮겨 심었어요.
아들 나무는 공원의 기존 팥배나무,
화살나무 등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어요.
적극 행정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경을 제공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있답니다.
수목의 경제적 가치도 크지만
개발 사업으로 인해 사장될 수도
있었던 나무들을 훼손 없이 보존하게
돼 더욱 보람이 있었습니다.
관련 문의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
☎ 02-33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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