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함양 용추자연휴양림
함양 용추계곡은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로 유명하여
지난 여름
'맑고, 시원한 함양 용추계곡을 소개합니다'
글로 용추계곡을 소개해 드렸어요
오늘은 알록 달록 물들어가는
가을의 풍경도 아름답고 힐링 공간인
용추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소개해드리려해요
입구에 단체팀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인듯 한 편백나무에서는
하하호호 웃음 소리와 함께 이야기 소리가 들렸어요
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1번 ~ 35번까지
테크들이 있으며,
나무 그늘로 휴식 및 힐링의
공간으로 아늑해 보였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쭉~ 쭉~ 뻗은 나무 뒤에는
관리사무소와 휴양관 및 수련관이 있어요
노란, 주황의 꽃도 행복함을 전해줘요
관리사무소에 들러 예약자 확인과
쓰레기 봉투를 받고 텐트를 칠 예약데크를 안내받아요
도착했을 때 소나기가 내려 관리자 분께서
3시 30분쯤에 소나기가 그친다고 하니
잠시 쉬면서 비가 그치고 텐트를 치면 좋을 것 같다며
날씨 정보까지 알려주셨어요
정말 관리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3시 넘어서
소나기는 멈췄어요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이e 참고하세요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47
우리는 35 ~ 44번 오토 캠핑장을 예약했어요
36~ 40번까지는 계곡 쪽이고
41 ~ 44번까지는 산쪽이에요
도착했을 때는 소나기가 내려서 우비 및 우산을 들고
텐트를 쳤지만
이마저도 재미고, 추억으로 남겠죠 ^^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후
날씨는 좀 더 쌀쌀해졌지만 우리에겐 난로가 있어
든든했어요 ^^
용추자연휴양림에는 거위, 개 친구들도 있어
캠핑장에 방문한 분들에게
볼거리도 선사해줬어요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용추자연휴양림의 계곡물은 경쾌한 음악소리를 내는듯
흐르고 있었으며,
여름철 물놀이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도 했어요
내년 여름에는 물놀이로 다시 방문해 봐야겠어요
관리사무소 뒤쪽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었으며
나무 계단은 현재 통제중이었어요
좌측 임도길로 오르면 산이 나올 것 같았지만
오늘은 힐링 캠핑이라 아쉽게도 여기서 발걸음을 돌려요
용추자연휴양림 올라오는 길 중간에
군립공원 기백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객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다리를 건너 다시 우리 자리로 돌아가보기로 해요
다리에서 본 용추자연휴양림의 모습이에요
10월 말은 할로윈데이라
저희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 보았어요
날씨가 흐려 반짝이는 별들을 많이 볼 수 없었지만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이는 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먹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아.. 더 자고 싶은데 염소가 일어나라고 깨워줘요
아침 용추자연휴양림 모습이에요
염소가 깨워 일어난 우리들은 아침을 먹는데
거위가 밖으로 나왔다며 친구가 이야기 해줘서
거위 우리에 가보니 안타깝게도
거위 한 마리가 우리 밖에 나와있었어요
서로 마주보며 친구들과 서로 걱정해주는 듯
울음 소리를 내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옆에 강아지 한 마리가 저희를 보며 도와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듯했어요
동물들의 모습에도 따뜻함과
서로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캠핑을 마무리할 시간이에요
알록달록 변하고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에서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고
거위와 개를 보며 따뜻함도 느끼고 가는 캠핑이었어요
# 군민기자단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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