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쉼터 가족여행 추천코스 가곡유황온천 |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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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이 있었던 주말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싶어서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산속에 위치한 가곡유황온천에 다녀왔어요.

삼척 가곡 유황온전은 온천도 운영하고 실내, 실외 스파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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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내에서도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산골에 있지만

이미 유황 족욕 체험장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곳이에요.

저도 가족들과 두세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모두가 만족 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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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유황온천 - 온천 이용료, 스파 이용료 참고하세요.

단체20%, 지역주민30% 할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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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 겸 대기실에서 바라본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사진으로 찍어 봤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그대로 감상 할 수 있어서 잠시 머물렀다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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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옥상은 5월 중순~말쯤 개방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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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키를 받아서 2층 탈의실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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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가드로 옷을 갈아 입고 3층에 있는 메인풀장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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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있는 스낵코너에요. 물놀이를 하다가 허기가 지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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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유황온천 3층에는 어린이풀장, 메인풀장, 냉탕, 실내스파, 야외스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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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와 튜브도 대여 가능해요. (어른 구명조끼 대여료 3,000원)

최대 물 높이가 1m 정도여서 구명조끼 없이 스파를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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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변덕스럽게 기온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실내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노천스파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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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풀장에서 바라본 초록빛 풍경은 정말 예술 그 자체! 너무 멋있었어요.

(메인 풀장에서 더 놀고 싶었지만 스파가 아니여서 물이 차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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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유황온천은 스파를 즐기며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어요.

어느 계절에 방문 하더라도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목가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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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있었던 곳은 노천 스파에요.

빗방울이 보슬보슬 내리는데 따뜻한 물속에서

푸른 산을 보고 있으니 이보다 더한 힐링은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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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인피니티풀, 자쿠지까지 개방하면 온천을 좋아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MZ 세대들에게도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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