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세종중앙공원 입니다. 약 138m2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세종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선물해주는 곳 입니다.

공원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축구장과 족구장,농구장과 어린이놀이터등 요즘같은 봄 날씨에는 더욱 가기 좋은 곳 입니다.

그 중 세종시 중심에서 만나는 뷰포인트 중앙공원 도시전망대 올라가 보셨을까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금증을 자아내는 외관인데요.

한번쯤은 저기는 뭐지? 하면서 궁금해 하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수없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다녀왔지만 도시전망대 2층에 미니온실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도시전망대는 지상 3층의 규모로 이루어진 철제 구조물로 최고 높이는 16m로 3층 개방형 전망대 옥상에 오르면 세종시의 스카이라인 조망이 한눈에 멋지게 들어오는 최적의 장소 입니다.

1층에는 화장실과 유아차와 휠체어이용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2층은 전망대와 실내 미니온실, 그리고 3층은 개방형 옥상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시전망대 온실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개방 됩니다.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주시고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 됩니다.

최근 도시전망대 2층 온실 내부는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포토존으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대왕의 역사적 상징성과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포토존을 조성하였습니다.

세종시의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이"가 반갑게 맞이해주는데요. 세종대왕 입간판과 전통 붓,익선관,고서 등 다양한 전통 소품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마련된 세종대왕 테마 포토존과 온실 내의 초록빛 가득한 식물들과 어우러져 예쁜 사진을 남기실 수 있는데요.

세종대왕 테마 포토존과 온실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 입니다.

온실 문을 열자마 코끝 찐하게 풍기는 꽃향기가 향긋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세종대왕이 가장 사랑한 나무가 바로 앵두나무였다고 하는데요. 온실 외부에는 앵두나무가 심어져 있어 4월 지금 방문하시면 예쁜 꽃을, 5월에는 붉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앵두나무 꽃을 처음 본것 같은데 마치 벚꽃처럼 예쁘더라구요.

온실 관람을 마치셨다면 3층 옥상 전망대로 올라봅니다.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과 나성동 주상복합 건물까지 한데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세종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중앙공원 내 조명은 오전 5시부터 일출 전과 일몰 후 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어 안전한 산책과 세종의 노을과 야경뷰까지 만나보실 수 있으니 산책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시전망대는 단순히 높은 곳에서 경치를 보는 공간이 아닌 세종의 포토스팟과 함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 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과 함께, 오늘 하루 여유로운 힐링을 원한다면 세종중앙공원 도시전망대 온실과 함께 마무리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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