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지역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관저동 관저서적
관저동에 위치한 관저서적에서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두의마을미디어협동조합 최한민 대표가 진행하는 디지털 영상 아카데미 강좌가 열렸습니다.
대전 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저서적은
서구 내 지역 서점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받아
지역 서점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관저서적 내에는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모두의마을미디어협동조합 최한민 대표가 진행하는
<영상 아카데미: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로
영상 촬영 기초와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하는 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모두의마을미디어협동조합은 미디어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관저동 청년 기업으로
관저동 내 지역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면 노이즈가 끼고 해상도가 떨어지는 이유, 빛을 조절하는 조리개,
셔터 스피드로 속도를 조절해 스포츠 장면을 찍는 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짐볼, 캠코더, 드론 등
다양한 영상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흔들리지 않게 영상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꿀팁은 무릎을 구부리고 엉금엉금 걸으며, 팔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두 손으로 들고 영상을 찍으면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안 사실은 한국 사람은 사진 찍을 때 배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멋진 배경이 있으면 무조건 셔터를 누르는데
사람이 작게 나와도 배경이 전체가 나오게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영상 용어 중에서 중요한 것은 샷과 앵글이 있는데
샷에는 익스트림 롱샷, 롱샷, 풀샷, 웨이스트샷, 바스트샷, 클로즈업 등이 있고,
앵글에는 버드아이뷰, 하이앵글, 로우앵글, 아이레벨 등이 있습니다.
TV나 유튜브에 나오는 영상을 보면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카메라를 여러 대 놓고
다양한 각도에서 샷과 앵글을 적절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유튜브 영상이나 비디오 촬영 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이번 강좌에는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참여해서 다른 강좌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서일여고 이정민 학생은 유튜버가 꿈이어서 영상 촬영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5월 14일에는 이행순 손글씨 작가의 ‘손글씨로 읽는 책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강좌가 있었습니다.
캘리그라피 강좌에는 대부분 성인이 참석했는데 글쓰기와 만화 그리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도 함께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잘 못쓰는 악필도 멋진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초 선긋기와 글씨를 연습을 하다보니 어느새 멋진 글씨가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다들 숨은 재능이 있었는데 이제야 발견한 것 같아요.
지역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회차 강좌가 진행되었고, 앞으로 강좌가 두 번 남았습니다.
6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강좌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신영균 강사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수업>이고,
7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랑월> 저자 박현주와의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관저서적 0507-1404-1774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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