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다녀왔어요.

- SNS 서포터즈 8기 유승신 -

​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독립운동가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다녀왔어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농촌계몽, 의열 투쟁에 헌신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업적을 알리기 위해

국민들의 성금으로 1988년에 건립되었다고 해요.

​

​

​

​

기념관은 1층만 개방되어있었고 2층은 사무실이었어요.

​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가 크게 펼쳐져 있었어요.

전시관람 동선과 전시 이벤트도 함께 소개되어 있었어요.

​

​

포토카드 2종을 활용하여 현장사진이나 영상을 본인 SNS에 올리는 이벤트였는데요.

저도 예시로 찍어보았는데 포토카드를 접을수 있어 입체적으로 멋지더라구요.

​

전시 소개를 읽다 보니

의열투쟁, 광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

​

정면에는 윤봉길의사 동상이

태극기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는 6.22일 까지이니 시간되시는분은

꼭 관람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제1전시실에 들어가자

매헌 윤봉길의사의 삶이 표로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

​

시인 윤봉길이 남긴 한시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나볼 수도 있었어요.

​

​

저도 스크린을 눌러보며 닭싸움 이란 시를 선택해서

이미지를 출력해 보았답니다.

프린트에서 직접 원문과 해석본이 함께 출력되어

관람 온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을 듯 했어요.

​

전시 중간중간, 영상으로 윤봉길 의사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어요.

​

저 영상은 ‘장부출가생불환‘

윤봉길이 집을 떠나기전 어머니와의 마지막 인사,

아내와의 마지막 인사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더 가슴 아픈 영상이었어요.

​

벽면에는 윤봉길 의사의 굳은 결심이

정말 비장하게 쓰여있었어요.

읽을 수록 멋있고 뜨거운 결의가 느껴졌어요.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꽤 전시를 구경하고 계셨어요.

어르신들도 계시고, 아이와 엄마도 보고, 커플도 보고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 좋더라구요.

​

​

여기는 1 전시실에서 2전시실 가는길에

윤봉길 의사의 이동경로를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가며

이해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

제2전시실로 이동하여

고국을 떠난 윤봉길 의사의 의지와 심경을

알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여기도 한쪽은 큰 스크린으로

영상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

​

대한독립 그 날을 위해

독립운동가의 길로 들어선 윤봉길 의사의 망명생활,

의거, 순국에 이르기까지

상하이 의거 전후의 이야기를 실감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

저도 앉아서 관람을 하는데 실제 날짜들이 나오고

상하이에서의 도시락 폭탄 장면은 정말

비장하고 결의가 느껴지는 장면이었어요.

​

이후 전세계가 상하이 의거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걸

실제 사진들로 자료들로 영상으로 보니

이해가 더 쉽고 감격스러웠어요.

​

영상 뒤 2전시실에는 순국 하시는 곳을 재현하기도 했고

전세계 외신들의 기사들을 접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중앙에는

건국공로훈장중과 훈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전시실 끝 왼쪽에는 윤봉길 의사와의 만남이

이루어 지고 있었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디지털 휴먼으로 복원된

AI 윤봉길의사와의 만남이었어요.

공간 안에는 의자와 마이크가 놓여있고

윤봉길 의사와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질문을 해야할지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예시문들이 놓여있어

당황하지않고 대화할 수 있었어요.

​

​

전시실 끝 오른쪽에는

마음으로 바치는 나의 꽃 이라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윤봉길의사님께 독립을 위해 희생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표현해 볼 수 있었어요.

​

직접 예쁘게 편지를 쓰고 계시는 분들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전시실을 나오니 뮤지엄샵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윤봉길 캐릭터 타투 스티커, 벚꽃 마그넷 카드 등등

사고싶은 아이템들이 눈에 보였어요^^

​

캐릭터가 움직이고 게임처럼 돌아다니는 걸

직접 해보고 계신분도 계셨어요.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

​

6월 호국 보훈의 달

매헌 시민의 숲 가는길에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도 들러

묵념도 하고 기념관을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

가까운 우리동네에 현충시설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6.22일까지 광복 80주년 전시도 하고

이벤트도 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