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서리풀 청소년 축제 '나다운 로드'
- SNS 서포터즈 8기 김혜정 -
지난 토요일,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손잡고 어디론가 가는 엄마, 아빠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바로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 '추구me를 찾아서-나다운 로드'가 열렸기 때문이었어요.
오전에는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오후가 되면서 비가 그쳐 점점 참가 인원이 많아진 것 같았습니다.
서초 청소년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서초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데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행사장인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아리수를 나눠주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기 전 갈증을 달래줄 물을 받을 수 있었어요!
팝업 형태로 진행된 상담 버스 탑승 체험이 보이네요
서초구청 입구에는 이날 행사에 어떤 체험 부스가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의미하는 '추구미'에 따라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것이 이번 축제의 기본적인 취지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360도 포토 부스' 이벤트!!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품이 준비돼 있고, 출력까지 해 주는 행사라 가족들이 함께 축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특히 아이들과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던 '드림존(D존)'
아트 셀로판지 썬 캐쳐, 경찰 체험 스튜디오, 퓨처레이스 등 체험해 보고 싶은 코너가 잔뜩 있었어요.
액티비티존(A존)의 팝드론 챌린지도 시선 강탈!!
다음으로는 행사를 보기 위해 2층으로 이동했는데요.
부채 하나 받아 들고,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겨봅니다.
2층에는 '에고(Ego) 찾았다, 내 추구 ME', '나다움 부스' 이렇게 25개의 이벤트 존이 있었고,
이곳을 찾은 청소년들이 꽤 많았답니다.
이날 행사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는데요.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 중이었고, 버스킹 무대에서는 자신의 끼를 한껏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2층 '리프레쉬존(R존)'에서는 추구미 테스트, 포토 카드 만들기, AI로 나를 체크, 퍼스널 컬러,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어서 내가 추구하는 나의 이미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답니다.
'원 앤 온리존(O존)'은 비치백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키링 만들기, 마음 풍선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나의 취향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코너였어요.
함께 한 사람들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지요.
도보 3분 거리의 서초문화예술관에서도 서리풀 청소년 축제가 한창이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답니다.
사전에 신청한 입장권이 있어야 공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올해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은 내년 서초구 청소년 축제는 잊지 말고, 미리 신청해 보세요.
공연장 옆으로 '플레이존'이 마련돼 있어서 미니 게임을 즐기거나, 포토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서리풀 청소년 축제!
내년에도 멋진 모습으로 또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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