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용인생활ON] 동화 같은 광교 숲 속 마을에서 늦가을 데이트 즐기기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배희연입니다. 아직 11월인데 첫눈이 내릴 만큼 갑자기 추위가 찾아왔어요. 눈이 와서 그런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방문하기 좋은 동화 같은 광교 숲 속 마을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광교 숲 속 마을은 광교신도시가 개발되면서 2013년부터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입니다. 주택단지 옆으로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옆으로는 정암수목공원과 서봉숲속공원이 펼쳐져 있어 자연까지 어우러진 공간이랍니다. 나무 사이에 매달려 있는 조명마저도 동화 속의 자연을 옮겨놓은 것 같네요.
상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인데요. 1층에는 여러 가게가 들어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식사하고 카페까지 방문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카페는 물론 식물을 팔기도 하고 브런치 가게, 빵집, 공방까지 다양한 상가들이 있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건물이 너무 예뻐 보였던 이곳은 스튜디오랍니다. 유럽의 한 골목에 온 것 같죠?
골목 중간중간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바닥에 깔린 잔디가 거리의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쭉 이어지는 가로수도 더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요.
숲 속 마을 옆쪽으로는 태교 정원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이미 소문이 나 있더라고요.
겨울을 앞둔 늦가을이라 나뭇잎이 떨어져 빈 나뭇가지들이 보이지만 봄, 여름에는 아주 푸릇푸릇한 정원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자주 방문해서 산책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숲 속 마을 끝 쪽에는 작은 공원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벤치가 있습니다. 낙엽을 보며 저도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년에는 꽃이 싱그럽게 피어 있는 봄에 방문해 봐야겠어요!
간단한 운동기구들도 있네요. 용인시의 공원에는 운동기구들이 항상 자리 잡고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산책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옆쪽으로는 상현 2동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들어가 보진 못했네요. 작은 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들은 타 도서관으로 반납도 가능하다고 해요.
도서관 옆 빨간 느린 우체통이 눈길을 끄네요. 상현 2동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 엽서에 편지를 써서 느린 우체통에 넣어 놓으면 1년 뒤에 배달된답니다.
광교 숲 속 마을은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교 숲 속 마을은 저녁에 더 분위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따듯한 연말을 보내낼 수 있는 광교 숲 속 마을 데이트 추천해 드려요!
광교 숲 속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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