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사회복지관에서의 '중구 방방곡곡 어린이의 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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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대전 중구 제공)

대전광역시 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행사를

무려 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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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분산 개최는 처음 하는 시도로

지역민들이나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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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태평동 원평초등학교,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였으며

5월 2일에는 중촌사회복지관,

그리고 5월 3일에는 서대전공원

(또는 기독교 연합봉사회관)에서 하였습니다.

어린이 달을 맞아 5월 2일 중촌사회복지관에서 하는

'중구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어린이의 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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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작은 무대가 보이길래 조금은 의아했지만

금세 의문이 풀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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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형식적인 행사(축사, 격려사 등)는 생략하고

아이들이 좀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대전 중구의 캐릭터도 이날 아이들과 함께 하여

많은 사람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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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그동안 한 곳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교통·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분산 개최를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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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

기획한 것이 눈에 띕니다.

중촌사회복지관에서 하는 어린이날 행사에는

주변 어린이집에서 참가 신청을 등록하면

생수와 간단한 간식을 나눠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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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역별 각기 다른 이벤트를 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구 캐릭터와 청장님과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미래 세대들이 더욱 발전된 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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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선물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이 줄 서서 받아 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에어 글라이더 만들기, 종이 날개 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부스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즐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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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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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으며,

놀이를 통해 신체 발달과 감각 자극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나무 동력배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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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만들며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완성 후 물에 띄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탐구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입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생소한 체험부스가 보이네요.

VR 체험을 통해 활쏘기를 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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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활쏘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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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통해

활쏘기의 재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게임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 정신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하는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특히 디지털 캐리커처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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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캐리커처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그림을 그린 다음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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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디지털 캐리커처라 그런지

아이들이 즐겁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행사장 한쪽 부스에서는

특별한 운동에 서명 받는 곳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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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담소 운동(담배소송 소문 내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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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폐해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범국민 지지 서명운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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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 담배 회사를 상대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랍니다.

M 방송국에서 아이와 인터뷰하는 장면도 보입니다.

어른들과는 인터뷰를 안 하네요.

어린이날이라 아이하고만 하나 봅니다.

어느 축제장이나 행사장을 가도

인생 네 컷 사진 찍는 곳이 유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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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상자로 만들어져

조금은 레트로한 분위기의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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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자마자 금방 인화가 되는 인생 세 컷 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행사장 중앙에는 사회자가

어른, 아이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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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나눠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하루 종일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올해는 103회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를 존중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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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과 선물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이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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