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숲속도서관 토끼와 옹달샘에서 힐링해요

오늘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밀양시의 동남부에 위치한 삼랑진은 유서 깊은 고장으로 김해와 양산 그리고 밀양이 맞닿아있는 곳이 있지요. 밀양강이 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두 강의 물결과 낙동강 하구 바다 물결이 부딪치는 나루터로 삼랑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라고 합니다. 삼랑진은 가볼 만한 곳이 많지만 특히 안태호수 벚꽃길에 위치하고 있는 토끼와 옹달샘은 (주)큐라이트, (사)한국독서문화 재단 사원 연수원으로 설립된 곳이지요. 이곳은 비상업용 무료시설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토끼와 옹달샘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로 220

전화: 055-354-6688

구불구불한 벚꽃길을 지나 도착한 곳입니다. 현재 사원 연수원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사회봉사 그리고 문화 학술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답니다.

입구에서 만나본 멋진 시와 도서관의 지도를 살펴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더 뜻깊은 곳이었지요.

숲속에 위치한 도서관이라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이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방문해서 전경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름의 풍경도 싱그럽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비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더욱더 운치 있고 힐링 되었습니다.

당일로 이용하게 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일반인들은 언제나 무료로 책을 빌리고 시설 견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관이나 황토방 내에 단체 이용객이 있을 때는 전통 생활품 전시관이나 방갈로, 원두막 등의 시설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이곳은 (주)큐라이트 사원 연수원에 도서 그리고 시설물을 비치하여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비상업용 무료시설이라 유료로 운영은 하지 않은 곳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설 내에는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안전은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는 산속이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으니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견학을 해야 하겠지요.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이야기 그늘막에서는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전통 생활품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지요.

고전문학 방갈로에서는 어린이 기준으로 7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성인 기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독서활동과 회의가 가능한 곳이지요. 평상 20인용 1개와 탁자 2개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산책하다 보면 귀여운 토끼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고전문학 방갈로, 다실 및 음악감상실, 황토방, 이야기 그늘막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요. 숲속 길을 산책하고 책을 읽으면 힐링 되는 곳이랍니다.

전통 생활품 전시관은 다양한 전통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견학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본관은 어린이 기준 9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성인 기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독서활동 영화관람 회의 등이 진행되는 곳이에요. 아동도서 4,000여권 성인도서 2,000여권이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밀양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숲속도서관 토끼와 옹달샘 추천합니다.


◎ 2023 밀양시 SNS알리미 조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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