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면서 밤하늘 별도 관측해 보는

🏕️2025 별난독서문화체험장 캠핑🏕️

드디어 2025년 별난 독서 문화 체험장개장했답니다~!

별난 독서 문화 체험장

기존 홈페이지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인해

기존 홈페이지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 새로운 홈페이지로 가셔야 해요.

⬇️별난독서문화체험장 홈페이지⬇️

📌캠핑 신청 방법 먼저 알려드릴게요~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새로 이전한 홈페이지의 신청 문의 게시판에서

날짜 선택, 개인정보 입력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접수 시간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다음 달 신청 날짜 공지가 올라오니 확인하시고,

오전 10시~ 선착순 마감되니, ✔ 날짜 꼭 확인하세요!

⬇️별난독서문화체험장 블로그⬇️

📌캠핑 신청월 1회, 1가구, 1데크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안내 문자를 통해 입금 계좌 안내받으실 수 있고,

입금 확인 후 예약 확정 문자 안내를 받으시면 예약 완료입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2박 캠핑이 개장되었습니다.​

2박 캠핑의 경우

금요일 13시 이후 입실~일요일 퇴실 11시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좀 더 여유로운 2박 캠핑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매달,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함께 공지되니

일정과 프로그램 확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주,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별별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다녀왔답니다.

여전히 도착하자마자 맑은 하늘 아래

공놀이부터 하는 아이들입니다.

텐트 뒤쪽으로는 원두막도 있고, 운동 기구들도 있어서

체험장 곳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덥거나 추운 계절에는 금곡작은도서관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번엔 날씨가 적당하고 좋아서 숲속도서관을 이용했어요.

운동 기구와 원두막 옆으로 위치한

숲속 도서관에도 제법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나무 아래 평상에 앉아서 책을 보는 기분도

정말 색다르고 좋았답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바람도 햇살도 적당한 캠핑하기도,

독서하기도, 놀기도 딱 좋은 온도와 장소였어요.

아이들은 선생님과 요정이 나오는 동화책도 읽고,

바구니 하나 들고 선생님 따라서 체험장 여기저기에서

봄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들풀 이름도 배우고, 뿔이 달린 씨앗도 찾아보고,

손톱에 물도 들이고, 꽃반지 만드는 법도 배워와서

엄마 손에 예쁜 꽃반지를 끼워주더라고요.

돌나물도 배웠다면서, 선생님께서 뜯어다가

초장에 찍어도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셨다면서,

봄나물봄에 피는 들풀에 대해

박사님이 되어서 돌아왔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숲속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책도 읽고,

텐트에 누워서 하늘도 봤고요☺️

체험장 근처 오이밭에서 오이를 팔고 계셔서 슬슬 걸어가서 오이도 샀는데,

싱싱하고 맛있는 오이를 저렴한 가격에 한 봉지 넉넉히 사다가

캠핑장에서 간식으로도 먹고 집에 와서 반찬도 해먹었어요.

​봄의 요정찾기가 끝난 아이들은

기다리던 별을 관측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해가 지기 전에 천체망원경

기념품으로 주신 안경을 쓰고 해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표면에 흑점도 보았고, 해 주변에 홍염도 볼 수 있었어요.

*홍염: 해 주변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듯 보이는 밝고 붉은 불꽃 같은 현상

해가 산 뒤로 넘어가기 전에 보느라 나중엔 좀 서둘러서 보았어요.

해를 관측한 이후에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저녁을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는 동안 하늘이 더욱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배부르게 먹었지요.

밥을 먹고, 어스름이 내린 운동장에서 또 열심히 놀던 아이들은

깜깜한 밤이 되어 선생님의 부름에 달려 나갔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제일 먼저 목성을 보았습니다.

목성은 눈으로 보일 정도로 밝았고,

천체망원경으로 표면에 줄무늬도 보았고,

목성 주변에 위성도 볼 수 있었어요.

이날은 4개의 위성이 예쁘게 보였답니다.

달이 밝은 날엔 별이 잘 보이지 않는데,

달빛이 없는 날이라 별자리도 볼 수 있었어요.

북극성과 북두칠성, 그리고 시리우스도 잘 보이는 날이었어요.

쌍안경 사용법도 배웠고, 각자 쌍안경 목에 걸고

별들에 초점도 맞춰보고 한참 별을 볼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준비하신 영상으로

행성구상성단벌집 성단에 관해 설명도 들었어요.

깜깜한 밤중에 캠핑 의자에 모여 앉아 듣는

우주 이야기는 정말 신비로웠어요.

망원경 속에 가득한 벌집 성단

정말 환상적으로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답니다.

봄날이지만 한밤중엔 조금 쌀쌀하기도 했지만요.

꿈같은 밤을 보내고, 각자 텐트로 돌아가 아이들과

두런두런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아침에 눈 떠서도 어김없이 잔디밭을 달리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간단히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최고의 캠핑이었다며 극찬하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답니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새로운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지글 잘 확인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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