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교통 시리즈 1탄 -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반갑습니다. 울주군정 홍보단 REPORTERS 오준서입니다.

이달 저희 리포터즈들은 '여름의 울주군! 함께해요 울주군!'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께 울주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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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여름 휴가철 울주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 계획만큼이나 중요한 교통 편의에 관한 내용을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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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는 지리적으로 변두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행정구역이 많이 있으며 이곳들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나 이곳들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동 편의 제공 및 증진을 위하여 작은 규모의 임시버스터미널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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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언양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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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052-26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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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양임시시외터미널앞(언양고등학교 방면, 30401)

13, 313, 318, 333, 343, 353, 373, 383. 413, 513, 523, 543, 1713, 1723, 3000, 3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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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양임시시외터미널앞(구언양버스터미널 방면, 30402)

13, 313, 318, 333, 343, 353, 373, 383, 413, 513, 523, 543, 1713, 1723, 3000, 3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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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이하, '터미널)은 언양, 삼남, 상북 등 서부 울주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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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언양에서 출발해 양산, 김해, 창원 등 경상남도 지역과 부산 노포동 그리고 경주, 포항 등 경상북도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들을 보유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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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언양터미널이면 터미널이지 왜 '임시터미널'일까 싶은 궁금증을 유발케 하는데요.

이유는 단순하지만 그 사정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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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지금의 언양알프스시장 위치에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언양터미널이 여러 가지 운영 상의 이유로 문을 닫게 되자 이곳 언양 주민들의 잇따른 반발로 임시 운영시설을 마련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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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울산시설공단이 운영권을 위탁받아 시설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운송 사업을 꾸려 나가고 있는 KD 운송그룹에서 운영권을 넘겨받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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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주 작은 규모의 임시터미널이지만 이용자들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누군가에게는 일상생활을 위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울산 울주를 방문하기 위해 이용하는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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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저로서는 하루빨리 '임시'라는 단어가 삭제되어 본 터미널만큼이나 많은 노선들이 확보되어 예전 언양터미널과 같은 활기 넘치는 터미널 시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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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하더라도 이곳 언양터미널에는 동서울, 남서울, 남대구, 통영, 고성, 구포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도권 노선들 또한 즐비했던 곳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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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급감과 운영적자를 사유로 노선들이 하나 둘 폐지되더니 결국 남은 것은 현재에 달하는 노선들뿐이라 광역시 안에 있는 터미널치고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은 터미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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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는 반드시 승차권을 매표하여 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노선별로 지정된 승차홈에서만 버스를 이용하며 수화물이나 휴대품이 운송약관에 위배될 경우에는 별도의 운임을 징수하거나 차내 반입을 금지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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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인 1인은 운임이나 요금을 받지 않으나 어린아이의 좌석을 따로 배정받기를 원하는 경우, 운임이나 요금을 받도록 하는 등의 정류장 이용규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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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도사(직행), 양산, 경주, 산내, 동곡, 부산, 창원, 포항, 김해, 경산 등 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들에 대한 정보와 직접 현장 발권할 수 있는 매표창구를 비롯해 시스템을 통한 무인 발권도 가능한 승차원 무인발매기도 이용할 수 있어 임시시설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편리하고 좋은 터미널 이용시설들이 두루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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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이곳 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보와 요금을 간단히 정리하며 이 글을 마무리하도록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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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의 이름 앞에 붙은 '임시'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서울주권 교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식 터미널의 건립에 관한 여부에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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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시 터미널이지만 이 속에는 울주군 주민들의 일상과 발걸음이 존재하는 만큼 작지만 중요한 공간이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길 함께 희망하며 울산 울주군 교통의 발전 역시나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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