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2025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자구리공원 행사 후기
슬슬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이 다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25 야해페스티벌이 자구리공원에서 열리게 되었는데요!
2025년 6월 13일 금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저녁 7시 자구리공원에서 야해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날리기 위한 야해 페스티벌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자구리공원은 제주도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전망대를 통하여 정면에 섶섬, 오른쪽에 서귀포항과 문섬을 볼 수 있습니다. 자구리공원에 밤이 찾아오면 각종 조명이 밝혀져 야간에도 아름다운 제주를 즐길 수 있어요.
'문화 예술로 하나되는 자구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각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중섭이 제주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절을 그린 작품 <그리운 제주도 풍경>도 있으며, 공원의 끝엔 담수욕장이 있어 발을 담그고 놀 수 도 있답니다.
자구리공원으로 들어가면 설문조사 이벤트와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부스가 보인답니다.
이번 야해 페스티벌을 오랫도록 사진으로 간직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인생네컷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었답니다.
13일 금요일에는 비가 왔기 때문에 총괄 부스에서는 우비도 나누어주며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도 비 걱정 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13일 금요일 첫번째 순서는 도립서귀포예술단 관악단 & 합창단 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무릉외갓집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합창단 공연은 비로 인하여 취소되었어요.
자구리공원에서 진행되었던 관악단은 '신호등', '붉은 노을' 등을 연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즐겁게 연주를 하였답니다.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한것, 보이시나요?
사회자님도 중간중간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게 페스티벌을 이끌어 갔답니다.
두 번째 순서로는 브로스틱 공연이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기타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와서 바닷가와 딱 어우러지는 감성이 완성되었어요.
'사랑하긴했었나요', '쑥대머리', '빌리' 등을 부르며 촉촉한 감성을 이어나가주었어요.
중간에 사회자님의 깜짝 이벤트로 함께 '나는 반딧불'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 소절을 부르고, 다른 분들의 박수소리로 평가를 하여 앞으로 나가 브로스틱 가수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었답니다. 실력있으신 분들이 앞으로 나가 기타 선율을 따라 '나는 반딧불'을 부르고, 브로스틱 가수분이 화음을 쌓으며 아름다운 선율이 완성되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도 점점 모여들어 비가 오는 날임에도 페스티벌의 열기가 대단했답니다.
13일 금요일의 마지막 순서, 가수 '린'의 무대가 시작되었답니다.
나오기 전, 모든 분들이 린을 외치며 열기가 더더욱 올라갔어요.
'My Destiny', '사랑했잖아', 'LOVE' 등의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과 소통하였는데,
린의 순서가 되자 비가 더욱 굵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위에 천막을 치우며 관객들과 더욱 소통하려 했답니다.
페스티벌 둘째날인 14일 토요일은 이서현, 딥츨로우, 비지, 우싸이드&제이디 등의 여러 힙합 가수분들이 오셨답니다.
이번 여름, 야해 페스티벌을 통하여 무더운 여름, 조금 시원해지셨나요?
자구리공원에서는 야해 페스티벌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공연들, 행사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분수도 나오니 자구리공원에 방문하여서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
혹 야해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했던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5 제 13기 SNS서포터스 제주이찌의 2025 야해 페스티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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