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리공원

올레길 6코스 오션뷰 산책로

산책하기 좋은 5월의

제주 날씨에 반해서

매일매일 올레길 따라

아름다운 섬의 자연의 모습을

눈에 담아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제주 올레길 6코스는

서귀포의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 길을 품고 있는데요❗

제주 올레길 6코스에 속해 있는

자구리공원은 아름다운 오션뷰

산책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자구리공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70-1

입장료

무료

​제주도 섬 내에서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해서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 중에서도

서귀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올레길 6코스는 쇠소깍에서 시작해

서귀포 칠십리공원 부근까지 이어지는데요.

해변가를 따라 이어진 6코스가

이중섭 거리로 향하기 전에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자구리공원입니다.

자구리공원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주변에 게가 많아서 이중섭이 제주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가족들과 게를 잡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문화 예술로 하나 되는 자구리'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형물들이 있어 볼거리 또한 다양하고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도 있어서

규모가 큰 공원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공원의 끝자락에는

담수욕장도 위치해 있어서

온 가족 잠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잊어볼 수도 있어요.

서귀포 문화 예술 트레킹 코스가

지나는 길로 '작가의 산책길(유토피아로)'의

경유지이기도 해서

주변 이중섭 미술관에서

소양 기념관까지 문화 예술을

탐방하는 산책로로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정방폭포 옆에 있는

서복공원에서부터 걷기 시작해서 자구리공원을 지나

새연교,새섬까지의 산책코스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서복공원은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명을 받은 이들이 불로초를 찾기 위해

제주에 왔다는 '서복의 전설'을 기리는 공원으로

역사와 신화가 어우러진

전시관을 관람하고 주변 산책로 따라

사색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역시나 서귀포의 바다와

문섬,범섬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확 트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고요.

새연교는 2009년에 개통된

인도 전용 다리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도민분들도 많이 찾는

아름다운 새섬까지 이어진 산책로입니다.

밤에는 LED 조명이 켜져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해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기도 했죠. 🌃

다리 주변으로 용암이 만들어낸

기암과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서

역시 멋진 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도심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구리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과거에는 어부들이 생겁을 이어가던

마을이었고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고 해요.

지금은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생태문화 공원이 되었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해안가 길 따라 파도 소리

들으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와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인데요.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 방문하시면 더욱 고요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는 점!

이번 6월 자구리공원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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