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보이그랑프리 2025 직관 후기! 열정과 에너지의 폭발!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공연이

지난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는데요.

저 배기자가 직접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열정과 에너지의 폭발!

2025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현장

함께 확인해 봐요!

​

​

제18회를 맞이한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시와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기업이 후원하면서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꾸몄습니다.

​

현장 분위기부터 무대 구성,

퍼포먼스까지 상세하게 전해드립니다.

​

​

​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공연은

오후 6시에 MC, DJ분들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

​

​

​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행사장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

관람객들의 연령층은 매우 다양했는데요.

​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관객, 20~40대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함께 어우러져

비보잉이 이제는 특정 세대를 넘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

2025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공연에

참가한 팀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모였다고 합니다.

​

​

​

​

올해 본선은 5인~8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 크루들이 펼치는

8강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

<배틀 구성>

8강 배틀: 12분 / 루틴 2회 가능

4강 배틀: 12분 / 루틴 2회 가능

결승 배틀: 15분 / 루틴 무제한

<상금>

1위: 상금 1,000만 원

2위: 상금 400만 원

공동 3위 (BEST4): 각 200만 원

​

​

​

루틴(Routine)이란

두 명 이상의 댄서가 동작을 맞춰 추거나

컨택을 통한 퍼포먼스로 팀워크를 보여주는

단체 안무라고 합니다.

개인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

​

치열했던 8강전을 지나 4강, 준결승,

결승까지 이어진 배틀은

그야말로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

​

​

결승 무대에 오른

클럽 인투더딥(CLUB INTO THE DEEP)은

독보적인 루틴과 개성 넘치는 동작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

​

​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인

클럽 인투더딥 팀에게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무대 위와 객석 모두가

감동으로 가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

​

스페셜 게스트 공연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으로

이번 공연은 단순한 배틀을 넘어

하나의 문화 페스티벌로 느껴졌습니다.

​

공연 중간중간 진행된 게스트 쇼와

DJ·MC들의 유쾌한 진행 덕분에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

<행사 주요 타임라인>

​

18:00~18:15 : 인사말, 축사

18:15~18:20 : 심사위원 쇼케이스

18:20~19:20 : 8강 배틀

19:20~19:30 : 게스트 쇼 -

비트박서 윙 & 헬캣 (JACK POT)

19:30~20:00 : 4강 배틀

20:00~20:10 : 게스트 쇼 –

댄서 마네퀸 (MANNEQUEEN)

20:10~20:25 : 결승 배틀

20:25~20:40 : 시상식

20:40~ : 피날레 - 래퍼 팔로알토(PALOALTO)

공식 행사 이미지에

적혀있던 타임라인이었는데

여기서 시간 오버가 조금 있었지만

비보이 공연, 게스트 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

​

​

래퍼 팔로알토님의 무대에서는

관객 모두가 함께 떼창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최정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지막 피날레 공연을 결승전 전에 했다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

전주에서 만나는 세계 수준의 힙합 퍼포먼스

2025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공연!

​

전주는 힙합 문화의

중심 도시로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이날 공연을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

비보잉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빛났습니다.

2025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는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힙합 문화 축제였습니다.

​

비보잉을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색다른 문화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행사입니다.

​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무대였고,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

​

더 다양한 전주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도 함께 읽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