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의 필수 코스이자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한계령휴게소

안녕하세요:)

제7기 인제군 SNS 홍보기자단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정보는 설악산 등산하시는 분들의 필수 코스이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한계령 휴게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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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제로 시집왔을 때 신랑이 데리고 간 곳이기도 한데요.

여름이었는데도 휴게소 정상은 어찌나 춥던지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인제에서 속초를 갈 때면 한 번씩 국도를 이용해 한계령휴게소에 들러보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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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5월 초였는데 정상에 가까울수록 구름 속을 걷는 기분이었어요.

차에서 내리니 서늘하고 차가운 기운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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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고요.

휴게소 옆 위족 등산로는 산불조심 기간으로 통제가 되어있었는데요.

기간은 23년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였으니 지금은 통제가 풀렸을 것 같습니다.

휴게소의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는 따끈따끈한 호떡 그리고 향기로운 대추생강차, 한계령약차가 있는데요.

휴게소 정상이 항상 쌀쌀한 편이라 호떡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휴게소 내부에는 전망대 식당도 있는데요.

큰 창가에 앉아 봄여름에는 푸르른 산의 모습을, 단풍이 물드는 가을과 눈이 소복이 내린 겨울의 모습까지 보면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강원도의 산나물 등 다양한 특산물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식당 이외에도 작은 매점과 우동, 라면, 감자떡을 파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법한 다양한 소품들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한참을 구경하시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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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년 전에 여기서 효자손을 구입했었는데..!

여행 가면 뭔가 꼭 하나씩 사고 싶고 그러잖아요:)

밖으로 나오시면 500원 동전을 넣고 설악산의 풍경들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어요.

오늘은 짙은 안개에 싸여 잘 보이지 않지만 설악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사진 찍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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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에는 등산객으로 인해 주차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5월에 가족과 설악산이 보이는 휴게소 나들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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