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한여름에 쉬면서 풍경감상하며 여행하기에 좋은 광양의 성불계곡
산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계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계곡이 만들어진다는 곳으로 간다는 것은
그만큼 교통이 편한 곳이 아니라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조금은 접근성이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대도시에서 여름에 계곡으로 가는 것은
야외로 나가야 하는 마음을 먹어야 하지만
어떤 도시들은 천혜의 자연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여름이 되면
오히려 즐거운 여행이 되는 곳도 있습니다.
광양을 방문해서 뭐하지라고 생각한다면
계곡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광양시는 바다도 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볼 만한 계곡들과
같은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운산의 형제봉과 도솔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약 2km에 구간에 걸쳐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도로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아서 여름이 되면
이곳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가 않은 곳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이 시간조차 좋은 것이 여름의 매력입니다.
빗소리와 옆에 자리한 계곡에서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다 보면
약간의 깨우침도 있습니다.
빠르고 즉각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만 바라는 요즘
그냥 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해박 1,222m에 이르는 백운산에는
백운산 둘레길이 총 126.36km 길이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길이나 다 매력적이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제8코스인 달 뜨는 길을 추천해 봅니다.
제8코스 '달 뜨는 길'은
하조마을~성불교~월출재를 잇는
총길이 8.4km의 구간으로
성불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성불사의 그윽한 풍경소리에 이끌려
자연스레 사색하게 되는 이 코스를
다 걷는 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보통 계곡에 쉬기 좋은 공간은
몇 곳이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성불계곡은 접근성도 좋고
적당히 물의 깊이가 유지되는 곳이
여러 곳이 있어서
광양, 순천, 여수 등지의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아담하며,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사이로
많은 평평한 바위와
크고 작은 폭포가 산재해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는 자연스러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여행이라는 느긋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깃든
삶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북적거리는 대도시에 살면 바쁘기는 하지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많지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 풍요를 원하지만
사실 가장 큰 위로는
자연스러운 것을 보는 것에 있지 않을까요.
이제 장마가 끝나면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풍경소리가 그윽한 성불계곡은
탁 트인 하늘과 하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틈으로 끊임없이 쏟아져 내리는 물은
누가 만들어준 것이 아니기에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백운산에는
동곡·성불·어치·금천계곡이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긴 후에
광양의 먹거리도 맛보면 좋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광양시 백운산의 성불계곡은
기암괴석이 있는 곳에
다양한 풍광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녹색 신록과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6월의 여름은 더 풍성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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