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사찰 여행, 밀양 영산정사 황금 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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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행 계획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밀양에서 꼭 가봐야 할 특별한 사찰,

영산정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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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냥 절이 아니랍니다.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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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산정사는 역사적으로

아주 의미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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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임진왜란 때 승장으로

활약했던 사명대사가 군사들을

훈련시켰던 터에 지어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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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적사라는 이름의 절터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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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영산정사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세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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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와불 때문이에요.

누워있는 부처님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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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0개가 넘는 불상과

진귀한 불교 보물들을 소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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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 박물관도 아주 유명해요.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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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에 오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황금 와불이에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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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면 마을 어디에서든

이 황금 와불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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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성보박물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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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층짜리 건물에 있답니다.

정말 귀한 보물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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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이 40년 동안 모으신

100만과의 부처님 전신사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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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대장경 원본과 10만 패엽경,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불교 문화재도 소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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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은 역사적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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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고 하니 꼭 눈여겨보세요.

박물관 입장료 2,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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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가 있는 곳은

밀양 무안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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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찰과 인연이 깊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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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서 황금 와불을

볼 수 있어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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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안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고

주차 공간도 꽤 넓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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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조금

좁은 외길이라 운전이 서툰 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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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전할 때 땀을

좀 흘렸답니다. 길이 좁으니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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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나면 영산정사의

입구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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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귀여운 코끼리 조형물과

커다란 범종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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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은 1960년대 초에 3년 동안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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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옆으로는 높은 7층 건물과 함께

대웅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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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과 지장전은 우리나라

전통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멋진

2층 목조건물 양식으로 지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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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조경도 잘 가꿔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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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건물 사이에 흐르는

계곡물소리도 시원하고

지장전 뒤편에는 예쁜 연못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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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를 둘러보다 보면

미타전 옆 특별한 바위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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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약왕보살 바위인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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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어 저도 동전 하나

올려놓고 소원을 빌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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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왕보살 바위 앞에는 재미있게

돌하르방이 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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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돌하르방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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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를 방문할 때

날씨가 덥다면 주차장 앞에서

음료 커피를 파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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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에서 운영하는 곳

같았는데,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쉬어가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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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를 둘러보고 나면

주변도 함께 여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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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유명한 관광지인

표충사, 금시당, 위양지 등이

영산정사와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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