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청년 푸드 버스킹>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청년 푸드 버스킹>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청년 푸드 버스킹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의
핵심은 청년푸드 버스킹,
포항의 대표 식재료들을 활용한
핑거푸드 레시피 개발과 판매였는데요.
포항의 특산물로 개발한
창의적인 핑거푸드를 선보이며
청년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식도락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개발하고
준비한 다양한 핑거푸드 메뉴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조리되어
관람객의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포항초, 대게, 산딸기,
사과, 문어, 홍게 등 지역 특산물들이
창의적인 메뉴로 재탄생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청년 푸드 버스킹은
경북에 거주 중인
학생 및 39세 미만 일반인으로 구성된
2인 1조, 총 9팀이 참가했습니다.
지역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고르게 주목을 받았어요.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지역 식재료의 무한한 가능성이 어우러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했고
영일대 해변 산책로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행사,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발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포항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의 디저트를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평가했어요.
8개의 팀들 모두 포항의 특산품과
포항의 상징성을 잘 버무려
멋진 디저트들을 출품하였어요.
대부분의 디저트가
포항 지역에서 재배된 재료를 사용해,
지역의 신선함과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점이 눈에 띄었어요.
심사위원들과 참여한 업체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에서,
포항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포항초(시금치)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으며
건강한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트렌디한 감각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포장 디자인과
디저트 모양 또한
포항을 상징하는 요소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디저트 하나하나에
포항의 정체성과 감성이 담겨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답니다.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었습니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포항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은은한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과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한 디저트였는데요.
‘지역성’, ‘건강’, ‘전통’이라는
가치를 한 번에 담아낸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으며
이는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항의 특산물들이 디저트로 재탄생하며,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정된 두 업체는
(장기 산딸기 카라멜, 이바비 그린 술빵)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더욱 완성도 높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깜찍한 퍼포먼스에
곳곳에서는 미소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아도
행사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어요
밤이 되자 조명이 더해지며
분위기는 한층 로맨틱해졌고,
무대 위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지역의 맛과 청년들의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이번 행사는
포항 식재료와 핑거푸드, 디저트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윤보람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야심만만식도락축제
- #식도락축제
- #축제
- #청년푸드버스킹
- #푸드축제
- #포항식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