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시화나래조력공원 달전망대,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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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이금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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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나니 봄기운이 감도는듯합니다. 이번에는 시화 나래 조력 공원 내 달 전망대, 휴게소 등을 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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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여행은 시화방조제(12.7km)를 건너 오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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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중간쯤에 시화 나래 조력 공원 내 시화 나래 휴게소가 있어 여행객들은 잠시 들려 휴식을 갖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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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9경 중 제1경인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시화호 조력문화관 등으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시화호 문화관은 코로나 이후 아직 개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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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나래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공원 쪽으로 보면 '빛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하늘을 향해 있어요.

이 작품은 물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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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나래 조력 공원은 해상공원으로 대부도 바닷물을 이용하여 만든 빛을 상징하는 의미의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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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주제로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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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산책을 하다 보면 서해바다에 큰 가리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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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섬이라는 명칭은 옛날에 작은 목선들이 이곳을 지나다가

배를 정박하고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을 손으로 받아마시며 갈증을 해소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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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엔 하트 모양의 그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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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은 지나가다가 그네에 앉아 흔들거리며 청 빛 서해바다와 큰 가리섬을 바라봅니다.

서울 근교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부도는 한적한 겨울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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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으로 조성한 사랑, 기쁨, 감사 등 의미의 모양을 만든 작품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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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달 전망대는 75m의 고층 전망대로

360도 파노라마 유리창을 통해 서해, 조력발전소와 시화조력공원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강화유리, 스카이워크로 발아래 조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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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엔 브런치 카페, 레스토랑이 있고 25층 전망대엔 카페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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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로 올라와 달 전망대에 들어서면 벽에 달과 바다 위 수면 위로 올라온 대형의 고래 그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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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니 이곳의 그림도 새롭게 바뀌어 볼거리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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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달 전망대 스카이워크는 옛날처럼 창쪽으로 가까이 갈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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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고려해서 중간에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카페로 이어져 360도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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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산시 쪽 시화방조제, 대부도로 이어지는 시화방조제 길입니다. 바다 중앙에 시원하게 뚫린 시화방조제 도로만 봐도 가슴이 시원합니다. 참고로 시화 8경은 서해 낙조, 야경, 갈대습지공원, 풍력발전소, 철새 군무, 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시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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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오면 시화 나래 휴게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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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나래 조력공원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휴게소로

1층 편의점, 식당, 커피전문점, 1층 가판 매장엔 스낵류, 호두과자, 꽈배기 등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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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하면 휴식과 자동차 주유를 하기 위해 들리지만 우선은 먹거리가 궁금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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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나래 휴게소엔 공주 밤 빵, 호두과자, 꽈배기, 핫도그 등 다양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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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 소은이가 좋아하는 '뿌링소떡소떡'을 사가지고 해안가 산책을 했습니다.

바닷가라서 바람은 불었지만 한겨울같이 춥게 느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봄이 우리 곁으로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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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나래 휴게소 후문으로 나오면 바다를 배경으로 데크위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아름다운 석양이 물든 일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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