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중해마을]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아산 여행

▲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바라본 지중해마을

지중해마을에 가면 늘 아쉬운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왜 전망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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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마을을 홍보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늘 하늘 위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이 풍경을 두 눈으로 담을 전망대가 없다는 것이 참 아쉽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새로운 공간 하나가 떡하니 생겼습니다.

▲ 지중해마을에 자리한 공영주차장

▲ 주차장 3층에서 바라본 풍경

물론 정식 '전망대'는 아닙니다.

총 5층 높이의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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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 없는 5층 옥상 주차장뿐만 아니라 모든 층에서 지중해마을 하얀 건물이 눈 앞에 닿이니 숨은 전망대라고 말해도 좋죠. 물론 주차장이라 차가 많다 보니 조심조심!

▲ 4층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이번에 여기 소개하고 싶어서 층마다 다 다녀왔어요.

재밌는 건 층마다 보이는 전망이 다르다는 점이죠.

옥상에서는 지중해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고 3층부터는 거의 같은 높이에서 마을을 볼 수 있었어요.

사실 본 목적은 공영주차장에서 전망을 바라보는 거였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지중해 마을 한 바퀴 휙 돌아봐야겠죠?

▲ 지중해마을 입구

▲ 지중해를 연상케하는 건물들이 옹기종기

여전히 해외에 놀러온 듯한 풍경을 자랑하는 지중해마을.

이곳은 본래 포도밭을 일구던 땅이었다고 해요.

산업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원주민 66명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면서 부터 생겨난 마을이 바로 여기 지중해마을이죠.

▲ 형형색색의 건물, 구역마다 마을 컨셉도 달라요!

1층은 보통 레스토랑이나 상점이 자리하고 있고 3층은 주로 마을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건물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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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지중해 마을. 이곳에서 라멘도 사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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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중해마을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 취재(촬영)일 : 2025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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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여행작가 봄비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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