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희 기자]


마음건강을 위한 경기도의 맞춤형 지원

청(소)년 마인드케어란?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2025 경기도 청(소)년 마인드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무료로 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

지원 대상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내용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4세부터 34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이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치료비는 1인당 최대 36만 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약제비, 주사료, 정신요법료

등 실제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간편하게, 지원은 신속하게

지원 절차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거주지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이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다시 센터에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제출된 구비 서류를 검토한 후,

지원이 확정되면 실제로 발생한 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 연 36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치료비 걱정 없이 마음을 돌볼 수 있어서 든든해요”

실제 이 사업을 이용한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 없는

치료 덕분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진로 고민에서 비롯된 불안과 우울로

병원을 찾았는데, 치료비 지원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진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할 때

금전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일이 없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무료 치료비 지원 덕분에 다시 일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 같아 고맙다”라는

긍정적인 후기들도 이어졌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망설였던 이들에게

‘경기도 청(소)년 마인드케어’는

든든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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