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여름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울산 최초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4월 16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갈 곳이 늘어났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고 문화와 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났다는 것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부모들도 반가워할 소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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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최초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울산의 대표 창업 허브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혁신적인 어린이. 청소년 독서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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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문화 놀이터이자 최첨단 정보 서비스와 창의력이 샘솟는 미래형 창의공간이 결합된 도서관이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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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울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시설과 구석구석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각 층별 안내가 되어 있는데 1층과 2층이 도서관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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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지하주차장이 있어 자차를 이용하여 도서관을 방문한 경우에도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 지역이 주차하기 힘든 편인데 주차장 확보가 되어 그나마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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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기부자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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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홀 내부에는 울산 최초로 설립된 실내체육관인 종하체육관의 역사와 건립의 공신 故 이종하 선생의 삶과 그의 아들 이야기까지 두루 살펴보면서 울산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셨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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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입구 외에도 2층으로 바로 이어지는 공간도 편하게 앉아 책을 보거나 쉴 수 있게 조성을 해 두었습니다.

1층 로비는 개방감이 아주 좋은데요.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기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나들이를 오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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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으로 들어서니 새로 만들어진 도서관이라 책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 아니지만 쾌적하고 시설 잘 되어 있어서 집중하여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기에 너무나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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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실감형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고요. 책을 읽어주는 로봇 루카도 있어서 흥미로운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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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하게 이용 가능한 유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책도 보고 영상으로 동화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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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 때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실내 나들이 장소로 너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시원한 실내 여행지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놀면서 책도 볼 수 있는 이곳이 이번 여름철 최고의 인기 장소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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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도서관 내부에서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계단 사용 제한을 하고 있답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 벽면에 귀여운 고양이 벽화가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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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익숙하다고 느끼셨나요? 바로 토마 뷔유 작가의 작품이 이곳 도서관 곳곳에 그려져 있는데요.

울산을 여행하다 보면 토마 뷔유 작가의 작품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이곳에도 있으니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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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가 또는 독서 후 휴식이 필요할 때 토마 뷔유 작가의 유쾌한 무슈샤 그림을 보면서 힐링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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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공간이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느낌이었다면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도서들을 살펴볼 수 있고 스터디룸까지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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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와서 편하게 책을 읽고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니 만큼 멋진 문화공간이 또 생겨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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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사는 분들은 걸어서 방문하면 되니 좀 부럽기도 했는데요. 자차 이용자의 경우에는 1시간 주자비 무료 지원 가능합니다.

1층 도서관 입구에 1시간 무료주차 등록하는 곳이 있으니 꼭 등록을 하고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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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상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미리 무인 정산소에서 주차 요금을 정산하고 나가면 빠른 출차 가능합니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꼭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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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울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방문했다면 추억의 종하체육관을 꼭 만나보길 바랍니다.

울산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하였을 실내체육관인 종하체육관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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