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책나루 스마트도서관 이용하기 ☆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의 바다로 풍덩 빠지는 것도 좋은 피서법입니다. 요즘에는 도서관 이용 방법도 굉장히 스마트해졌죠.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알고 있으면 유용한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일상이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바뀌었지요. 핸드폰에 <수원시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주세요. 설치 후 앱을 열고 가입하면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도서관에 갈 때마다 대출회원증 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과 같이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나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거든요.

신착도서, 인기도서를 비롯한 수원시 전체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검색은 물론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 책을 빌리기 위해 검색하다 보면 빌리고자 하는 책이 집과 거리가 너무 먼 도서관에 있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진 속에 보이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나와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 대여가 가능합니다.

바쁠 때는 굳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출퇴근길에 간단히 책을 빌리고 싶을 때도 있죠.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책나루 (무인)예약' 서비스입니다.

먼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초록색 '책나루 (무인)예약' 버튼을 눌러 주세요. 다음으로 사진과 같이 수령처를 묻는 메뉴가 나옵니다. '도서관 선택' 버튼을 누르면 책나루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는 전철역이 표시되는데요. 그중 나와 가장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한 후 며칠 기다리면 도서가 준비되었으니, 책을 찾아가라는 문자가 옵니다.

도서 준비 문자를 받고 무인예약 시 선택하였던 수원역에 있는 수원시 책나루 스마트도서관으로 찾아갔습니다. 수원역사가 넓어서 혹시 찾기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비교적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원역 수원시 책나루 스마트도서관은 역사 2층 기차표 파는 곳 근처 여행센터 앞쪽에 있습니다.

도서 대출 기계의 화면에서 안내하는 대로 회원 인증을 해주세요.

회원 인증이 완료되면 내가 대출 신청했던 책이 들어있는 칸에 초록 불이 들어오면서 사물함 문이 열립니다. 사물함을 열고 안에 들어 있는 책을 수령하면 대출이 완료됩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반납은 대출 기계 옆의 반납기에 해도 되고, 수원시 도서관 어느 곳에서도 가능합니다. 내가 방문하기 편한 도서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편리한 수원시 책나루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남은 2023년 동안 마음의 양식인 책과 더 친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