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남 여행지 추천!감성 자극하는 레트로 여행지

겨울철 이불 속에만 있지 말고 색다른 여행지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2월에 여행하기 딱 좋은 곳!

엄마, 아빠에게는 정겨운 추억을, 아들, 딸에게는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를 추천해 드릴게요😉

통영 봉숫골 골목길

자그마한 동네 안 미술관, 책방, 사진관, 문화공간, 카페, 맛집, 갤러리 등이 모여 있는 통영 봉숫골은 걸어서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전혁림 화백이 살던 집을 허물고 지은 전혁림 미술관과 예술인들의 글귀로 여운을 남기는 봄날의 책방, 우리 일상 어느 곳에나 스며들어 있는 동네 가게마저 레트로를 폭발 시키는 곳입니다.

통영 미륵도 미륵산 자락에 있는 전혁림 미술관은 전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 2003년 5월11일 개관했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은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습니다. 미술관 내 작품은 3개월 단위로 교체 전시하고 있으며 그의 작업실과 생활공간도 함께 볼 수 있어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기획전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하여 지역 화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이용시간 : 10:00 ~ 17:00

✅ 휴일 : 매주 월, 화요일 / 1월 1일 / 설날 및 추석 당일

✅ 주차 : 건물 뒷편

✅ 문의 : 055-645-7349

전혁림 미술관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1길 10

통영 봉수골에 자리한 봄날의책방은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좇아 통영의 삶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책문화 공간입니다.

봄날의집은 문화예술의 보고 통영에서 나고 자라 아름다운 자연이 준 영감으로 화려한 꽃을 피운 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 봄날의책방과 북스테이를 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화가의 방, 2층 장인의 다락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용시간 : 10:30 ~ 18:30

✅ 휴일 : 매주 월, 화요일

✅ 문의 : 070-7795-0531

봄날의책방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1길 6-1

거제 문채네 구멍가게&미미네 문방구

문채네 구멍가게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2길 14

거제면에 위치한 문채네 구멍가게. 가게 문을 들어서는 순간 가게를 빼곡히 채운 레트로 소품과 추억의 게임놀이터, 오락실, 달고나 체험방 등 상상한 모든 것이 비치되어있습니다.

미미네문방구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87 미미네문방구

가제 일운면에 위치한 미미네 문방구. 학교 다닐 때 입에 달고 살았던 과자, 사탕, 젤리, 불고기맛 후랑크, 닭강정까지 무엇을 사도 착한 가격에 놀라게 될 겁니다. 학용품, 장난감, 벽에 붙은 '인생 뭐있냐 어차피 인생은 한방' 이라는 교훈까지 이번 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