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 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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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2025 APEC 정상 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추진 위원회 발족식이 열렸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공동위원장과 각계각층의 도민분들이 참여하여 APEC 정상 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도민기자단으로서 참여했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식전 문화공연 - 국악밴드 The퐁낭

발족식은 국악밴드 The퐁낭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자칫 딱딱하게 진행될 수 있는 행사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편안한 자리로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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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APEC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를 의미합니다. 환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창설되어 총 21개 회원국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APEC 정상 회의는 매년 11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전과 실현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비공식 회의입니다. 21개 회원국에서 번갈아가면서 개최되는데요. 1993년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1차 정상 회의가 열렸고 다가오는 2025년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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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 인사말

APEC의 3대 목표는 ①무역·투자 ②혁신·디지털경제 ③포용적ㆍ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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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 도지사는 APEC의 3대 목표와 제주도가 추구하는 미래비전이 동일함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가 아닌 APEC 정상 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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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제막식

제주도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그린 수소 생태계, 도심형 항공교통(UAM), 민간항공우주산업까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전진기지로 도약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 참가국의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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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 회의는 1991년 서울 APEC 각료 회의, 2005년 부산 APEC 정상 회의가 열린 이후 2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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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05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 회의 유치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직접 발족식 현장에 와보니 유치 준비를 탄탄하게 해오신 노력이 보였습니다. 이제 도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힘을 더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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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 회의 제주 유치 결의문 낭독

제주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에서는 "APEC 정상 회의 제주 유치로 아세안을 넘어 전 세계로 제주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제주도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설 것임"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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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미래 비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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