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소개합니다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지난 10월 7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꿈을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능허대는 백제 사신들이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곳으로

능허대 아래 위치한 한나루를 출발점으로

당시 중국 산둥반도 일대를 주름잡던 해상교통의 전진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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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2004년부터 해상교통의 출발점이자

백제 사신이 도전과 진취 정신으로 출항했던

능허대의 역사성과 정신을 계승하고 능허대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근간으로 삼아

능허대 축제를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육성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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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 대표 퍼레이드이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백제 사신 퍼레이드’를 선두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준비된 2023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능허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주민화합 프로그램’, ‘체험 부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능허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광대들의 재치 넘치는 연기와 서커스가 어우러진 웰컴 쇼 ‘능허대 기다리다’,

전통 연희극 ‘사신단 출정반대 조작단의 최후’, 창작 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 등의 공연과

‘하늘을 타고 바람을 몰 듯 바다를 건너다’라는 주제의 특별 전시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인 ‘한나루 저잣거리를 활보하다’ 등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능허대가 무엇인지 능허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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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백제사신 임용시험: 백제 사신 한나루를 누비다’는

1차 필기시험 소과에서는 생원시와 전사시가 치러졌으며

2차 실기시험 대과에서는 초시 활쏘기, 복시 맹수 사냥, 전시 무예평가 등의 시험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최종 시험에 합격자에게는 명예 공무원 임용교서로 호폐가 수여되었습니다.

주민 화합 프로그램’은 조성모, 홍진경 외에

다수의 유명 연예인이 출현하는 구민의 날 축하공연을 비롯해

한마음 체육대회,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연수구 예술인 연합회의 사진 전시회‘연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내가 꿈꾸는 우리 집을 주제로 진행하는 건축 문화제 ‘건축 모형 만들기’,

뜻밖의 밤 마실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전통 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다 어울림 놀이터’를 비롯해

보건소 홍보 및 체험 부스, 자원순환 홍보부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 부스,

어반가든 교육 체험 부스, 드론 체험 부스, 펀 펀 잉글리시 플레이 존, 지역 연계 협력 체험 부스

그리고 15개 주민자치센터 체험 부스 등 100여 개 이상의 체험부스와 일반 음식점 부스 등이 열렸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의 벼룩시장도 같이 운영하여 신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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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제 사신 퍼레이드의 시작점인 능허대 공원 일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공간과 능허대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리는 불꽃놀이와 백제 사신 퍼레이드 등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에 힘썼으며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 교통 구간 통제 등 충분한 안전관리에 덕분에

행사에 함께 한 모든 분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하며 안전사고 없이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장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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