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갈산근린공원 '반짝반짝 장미터널'
부평구 갈산 1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일 갈산근린공원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
'반짝반짝 장미터널'을 조성했습니다. ✨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갈산근린공원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나무들이
산책길에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갈산 1동 주민자치회가
공원을 쓸쓸하게만 두진 않았지요.
종합안내도에 보이는
도시농업시설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갈월샘텃밭 쪽에는 장미터널이 있어요.
갈산근린공원은 구역별로 테마공간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장미터널은 테마공간 중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겨울이라 장미는 없지만
주민자치회의 노력으로
낮에는 트릭아트 바닥 벽화로
밤에는 예쁜 조명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올해 4월에 갈산 1동 주민자치회에서 조성한
장미터널 트릭아트 포토존입니다.
예시 사진처럼 기념사진을 찍으면 좋겠지요.
'공원의 평화롭고 고요한 연못'을 주제로 꾸며진
트릭아트 바닥 벽화입니다.🎨
연잎 연못을 보고 있으니
민화 작품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가까이 보니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그림에서
싱그러운 봄이 느껴집니다.🌼
비단잉어 연못에는
3마리의 비단잉어가 헤엄치고 있네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서
착시효과에 어울리게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장미터널은 이미 트릭아트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장미와 몬스테라가 그려진 벤치도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장미가 피었을 때 왔으면
정말 경치가 기가 막혔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벤치에 앉아 잠시 독서의 여유도 가져보았습니다.
연말에 어울리는 피라칸사스 빨간 열매도
장미터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빨강, 초록의 보색대비가 생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동글동글 귀여운 전구들이
터널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밤에 불이 켜지면 어떨까 하는
기대가 생기더라고요.
밤이 되면 은하수와 별이 가득한 공간이
펼쳐진다고 하니 밤에 꼭 와봐야겠더라고요.🌠
'반짝반짝 장미터널'은 지난 10월
선진지 벤치마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안된 것이라고 합니다.
감전 주의라고 적힌 상자가 보이시죠.
절대 만지면 안 됩니다.
출처 : 부평구청 홈페이지
야간경관을 고려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3종을 설치했습니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램프와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자치위원의 재능기부가 돋보였다고 합니다.
조명, 전기, 설비, 디자인, 배터리 분야의
경력자가 팀을 이루고,
역할을 분담하며 물품 구입 비용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밤에 안 와 볼 수가 없어서 다시 와봤답니다.
낮과는 다르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장미터널입니다.
조명 덕분에 밤이 무섭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사진 찍을 수 있겠어요.📷
'반짝반짝 장미터널' 이름과 어울리게
반짝반짝합니다.
따뜻한 겨울 분위기 물씬입니다.😊
어때요? 은하수와 별이 가득한 공간처럼 보이죠.
자꾸 위를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장미터널 안으로 빠져들 거 같아요.
갈산근린공원이 장미터널 덕에
밤에 산책하기에도 좋아졌어요.🌃
날이 춥지 않은 날에는
장미 벤치에 앉아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도란도란 대화 나누는
여유를 누릴 수 있겠어요.
환한 조명 덕에 무섭지 않아서
계속 앉아 있고 싶었어요.
밤에 갈산근린공원 장미터널에 와서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갈산 1동 주민자치회에서
이렇게 예쁜 공간을 조성해 주니 주민들이
행복할 거 같아요.
반짝반짝 장미터널이
야경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함희정
- #함희정
- #갈산근린공원
- #장미터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