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6일 전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
충청남도 논산시는 ‘강경 문화유산 야행 :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란 축제가 2024년 8월 30일~31일 2일간 강경 근대사 거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추게는 다른 축제와 다르게 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멋진 프로그램이 여기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강경 문화유산 야행 :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에서의 투어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스탬프 투어,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 문화해설사 투어 등이며 이 중에서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와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는 사전 접수로 모집을 하지만 종합 안내소에서의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는 김대건 신부 유숙성지와 현양비 -> 강경 성당(라파엘호+김대건 신부 기념관) -> 영화관람(탄생)으로 하는 투어입니다.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김대건 신부 유숙 성지와 현양비입니다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그동안 그냥 지나치던 여기 김대건 신부 유숙 성지와 현양비의 의미를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
김대건 신부 유숙 성지와 현양비에서 강경 성당으로 5분 정도 걸어서 가면 됩니다. 걸어가니 강경의 여기저기를 보게 되어 좋았으며 잠시의 걷는 운동도 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동하는 내내 해설사님의 해설은 계속 이어졌답니다.
강경 성지 성당은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그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를 느끼고 있습니다. 중국 상해에서 김대건 신부가 제주도를 경유하여 강경포구에 도착한 배 라파엘로에 대해 설명과 함께 강경 성지 성당을 둘러보면서 김대건 신부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강경 성지 성당 내 김대건 신부 기념관입니다. 평소에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볼 수 없지만, 이번 ‘강경 문화유산 야행 :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기간 중에는 오픈을 하니 빨리들 오셔서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경 성지 성당은 당시의 일반적이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 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 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 종교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시네마 극장에서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만든 영화 '탄생'을 관람하는 겁니다. 조선 최초의 신부가 돈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제대로 된 김대건 신부를 알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김대건 신부 순례길 투어를 마쳤습니다. 2022년 11월 30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며,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강경 문화유산 야행 :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행사는 30일, 31일 2일간만하니 빨리 서둘러서 오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내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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