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생태관찰원

  • 주소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481번길 33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 문의 : 070-4270-6384

  • 주차 : ⭕

  • 입장료 : 무료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탐방가능시간 :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 1회당 정원 30명)

  • 운영시간 : 10시~16시

영주 순흥면에 위치하고 있는 여우 생태관찰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관람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요. 매일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에만 탐방이 가능하니 사전예약을 하시거나 당일 방문 시 현장에서 빈자리가 있을 경우 등록 후 탐방이 가능해요.

국립공원연구원 중부 보전센터 주변으로 철망으로 울타리로 둘러싸인 곳이 여우 보금자리이며 중부보전센터 바로 앞에 여우 탐방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여우 탐방안내소에서 관람 예약 및 접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여우 탐방은 1일 5회로 운영되고 있어요. 1회당 참여자 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요.

#영주가볼만한곳

여우 생태관찰원 사무실로 들어가면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앉아서 체험할 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탐방 안내소에서 참가 신청서 및 코로나 증상 관련 체크 후 탐방이 가능해요.

저는 방문 전 사전 예약했으며 평일 11시 방문해서 저 혼자서 해설사님 안내에 따라 관람했어요.

사무실 뒤편으로 나가면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건물이 있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탐방이 가능해요.

실제 여우 크기대로 제작한 조형물도 볼 수 있어요. 엄마 여우와 새끼 여우인데 너무 귀엽죠? 😍

비탈진 시멘트 길을 조금만 걸어가면 여우 생태관찰원이 자리 잡고 있어요.

여우 생태관찰원에서는 여우 특징에서부터 종복원사업, 여우 복원 과정, 여우가 왜 사라졌는지, 생태계에서 여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해설사님 설명에 앞서 먼저 영상실에서 영상부터 관람해요. ❤

영상을 통해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들을 알 수 있었어요! 또 현재 복원 사업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산양, 여우, 반달가슴곰 등 다양한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알았답니다^^ 영주 소백산에서는 여우 복원 사업을 하고 있어요.

여우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박제되어 있었어요!^^ 박제된 동물 아래는 미니 동굴이 있어요. 어린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동굴 놀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겠죠?

박제된 여우를 통해서 여우 생김새를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

귀 뒤와 발가락 부분의 털이 검은 걸 알 수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

여우 복원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서식했던 종과 같은 여우를 한반도 인접 지역에서 도입해서 자연적응 훈련 후 짝짓기를 유도하고, 여우들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위험물 요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 훈련과정을 거친 후 방사하고 있어요.

방사 후 위치 추적을 통해서 얻은 여우의 행동권, 이동 특성, 수명 등의 데이터를 복원 사업에 활용해서 자연증식 시키고 있어요.

모니터링 연구에 쓰이는 도구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동물들 올가미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이 여우는 왜 이렇게 볼품이 없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털갈이할 때의 여우 모습이에요.

털갈이를 하고 나면 다시 보슬보슬 풍성한 털을 가진 여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털이 없어도 너무 귀여워요..................... (☞゚ヮ゚)☞)

실내 전시관을 둘러본 다음 야외 여우들이 살고 있는 장소로 이동해요. 야외에는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놀 수 있는 클라이밍도 설치되어 있어요. 클라이밍은 부모님 보호하에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여우 생태관찰원은 해설사 동행 없이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계단을 따라 이동하면 정상 부분에 이렇게 야외 화장실과 관람할 수 있는 데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야외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여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탐방하면서 여우에 대한 특성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었어요! 여우는 땅굴을 파고 생활하면서 보통 혼자 생활을 하는데 짝짓기 시기가 되면 둘이 붙어 있다고 해요.

이곳에 있는 여우들은 자연방사했다가 올무 덫에 걸려서 다리 한쪽을 잃었거나 로드킬 당할 뻔한 아이들이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햇살이 좋으니 다들 밖으로 나와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인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야행성 동물이라 낮에는 활동이 많지 않은데 호기심 많은 여우가 빼꼼히 쳐다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귀엽죠?

여우 생태관찰원은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연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친구, 연인, 가족. 그 누구와 함께 와도 재밌고 좋은 곳! 여우 생태관찰원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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