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 고령군 덕곡면 노2리에 자리잡고 있는 상비리계곡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노2리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오른 쪽편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리위에서 바라 본 상비리계곡은 물소리가 요란하게 흐르고

숲속에서는 새소리가 들려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상비리 계곡 옆으로는 상비캠핑 이라는 현수막과 이 곳이 불타는 청춘 촬영지였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계곡에는 큰 바위덩어리가 많이 있었는데요.

그 사이로 맑은 물이 꽐꽐 흐르고 있었습니다.

계곡물은 가야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라 깨끗하고 차가워 매우 시원하였습니다.

만일 사고날 경우를 대비하여 인면 구조함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이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계곡 윗쪽으로 올라가면 물이 깊지 않은 곳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장마가 온터라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는데요.

어른들은 그 틈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맑은 물을 보니 그냥 갈 수 없어 발을 담구어 더위를 피해보았습니다.

정말 더위를 잊게 해주어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언덕위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이 있고, 계곡쪽에는 평상을 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캠핑 1박 66,000원

평상이 놓여져 있는 곳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하였습니다.

평상 대여 55.000원.

캠핑장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 치킨도 배달 시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내에는 작은 매점에는 라면이나 물, 아이스크림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 펜션도 운영하고 있어 아주 편리하였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사워실에서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실도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상비리계곡!

대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번 휴가는 상비리계곡에서 더위를 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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