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해선 덕하역 부근의 전통시장 덕하시장 5일장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에 있는 덕하시장은 1930년대 개설되어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작지만 활기찬 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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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덕하역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5일장이 열리지 않는 평소에도 상설시장이 운영되고 있어서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점심시간에는 항상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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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하시장 장날은 "2일, 7일"이며 장날에는 시장 내부에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공터를 이용하셔야 더 편하게 구경할 수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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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의 경우에만 예외로 덕하역 진입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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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하시장 바로 앞에는 덕하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태화강역~부전역 사이를 이어주는 동해선이 개통된 후 새롭게 구축된 덕하역은 1935년부터 운영되었던 기존의 덕하역사에서 새로 이전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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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동해선과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자가용보다 더 단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 되었답니다.

동해선을 타고 덕하역에 하차 후 약 100m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덕하시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시장 양쪽 출구 부근에 버스정류장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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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 삼산 등 울산 시내에서 차로 10분~15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재래시장이라 많은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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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에는 농산물, 수산물, 건어물, 잡화는 물론 길거리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덕하 인근에 해안가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인근 해안에서 당일 직접 잡은 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활어를 구입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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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싱싱한 야채, 채소, 과일을 가성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장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곳곳에 반찬 가게도 있고 상설로 운영하는 마트와 정육점도 있으니 겸사겸사 먹거리를 장만하러 오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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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천원빵도 매대에 크게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으며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옛날 과자와 즉석에서 튀긴 도넛, 고로케, 꽈배기까지 평소에 사 먹던 것을 더 좋은 인심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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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만 주문해도 서비스를 듬뿍 담아주시니 오고 가는 정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덕하 시장 내에서 판매되는 즉석 호떡도 인기인데 항상 줄을 서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근처에 회사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간식거리를 사러 오신 직장인분도 많이 보였어요.

양말, 모자, 운동복 및 잠옷 등의 잡화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햇빛이 강한 곳에 나가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챙이 큰 모자도 가득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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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머리핀도 매대에 진열이 되어있었고, 겨울에는 털신을 판매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재질의 잠옷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계절마다 구경하는 맛이 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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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가격이 많이 오른 요즘,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화분을 구입할 수 있었고 방울토마토, 상추 등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게끔 키워진 작물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도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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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덕하시장의 큰 매력은 유명 맛집이 몰려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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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저렴해서 울산 각지에서 다양한 손님이 찾아오는 분식집, 칼국숫집, 정식 맛집, 보리밥집 등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만한 다양한 식당가도 발달해 있으니, 5일장이 열리지 않는 좀 더 한산한 날에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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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했던 덕하시장, 동해선 덕하역 및 시내버스 접근성도 좋은 곳이니 방문해서 정겨운 시장의 풍경을 구경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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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