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을이 상징인 곳! 여름에 가보면 좋을 정서진 (+정서진, +일몰, +일몰명소)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하루를 되돌아봤던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해질녘 노을 명소에 찾아가 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성이 차오르며 복합적인 생각이 들곤하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워내고자 노을 명소에 찾아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요. 서구를 대표하는 노을명소 어딘지 한재희 기자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마도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서진 아닐까 하는데요. 평일이나 주말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와 주시고 가족, 연인들과 멋진 일몰 풍경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감성 여행지로 손꼽히는 정서진을 소개할게요.

정서진은 서울의 한강이 이곳까지 이어진 수로인 경인아라뱃길이 생기면서 일몰 여행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아라뱃길 수로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수많은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서진에서 가장 높은 아라타워의 모습만 보아도 멋진 탄성이 나오게 되는데요. 주차장도 상당히 넓게 조성이 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장마가 잠시 멈춘 이후인 여름철의 일몰은 강화도 마니산 쪽으로 해가 저물고 있어 다소 아쉬운 일몰이 그려지고 있지만 언제나 보아도 멋진 일몰 순간은 마음조차 설레게 만들고 있답니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수향 8경이 있는데요. 제1경이 서해바다이고 제2경이 바로 정서진 일원입니다. 곳곳마다 수향 8경이 아름답지만 그래도 정서진에서 감상하는 일몰은 가히 최고인지라 사계절로 낭만 여행을 느끼는 서울 근교 최적의 여행 코스입니다.

정서진이라는 표지석과 함께 정서진 일몰 명소의 상징인 노을종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인생 샷이 될 정도로 유명한 포토존인데요.

아라타워를 중앙에 담아보기도 하고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을 담으면 정말이지 최고의 풍경으로 여러분은 정서진을 기억할 것입니다.

영종대교의 모습과 함께 갯벌 사이로 서서히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도 역시 정서진만의 매력 포인트인데요. 겨울에는 영종대교 주탑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도 만날 수 있으니 일몰을 담고 싶다면 정서진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정서진은 자전거 국토종주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입니다. 이런 연유로 경인아라뱃길은 주말마다 수많은 라이더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정서진에서 출발해 한강과 남한강자전거길 그리고 문경새재를 거쳐 낙동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을 달리면 부산까지 도착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인천에 정서진이 있는데요.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곳이 정서진입니다.

아라빛 섬에서 마주하는 두 기의 풍력발전기와 노을종으로 담은 풍경이 멋지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아쉬운데요. 잠시 포토 프레임을 배경으로 일몰 이후의 풍경을 담아보게 되는데 역시 멋집니다.

인천 최고의 일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정서진에 오셔서 멋진 감성 여행을 만끽하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지금까지 서동이, 한재희 기자님과 함께 서구 노을 명소로 랜선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노을 명소였어요. 아름다운 정서진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또 다른 내일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다시 여러분들께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