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리모델링 후 새로워진 도서관 '구즉도서관'

작년 10월, 약 한 달간의 휴관 기간을 거치고 새롭게 변신한 구즉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요? 올해 구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2월 행사도 함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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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즉도서관은 2023년 10월~11월 환경정비 공사를 진행해 휴관했었는데요. 외벽에 페인트 공사를 새로 해서 그런지 훨씬 깔끔하고 화사해진 모습입니다. 주차장도 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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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휴관일 및 개관 시간도 참고해주세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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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서관 개관 시간 이외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도서 반납함이 입구 옆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실과 종합실 반납함이 구분되어 있으니 꼭 구분하여 반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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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한쪽에는 구즉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가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2시에 구즉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일요영화상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6월까지 상영할 영화 목록이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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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소정의 교육을 마친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모집 포스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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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즉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정문을 기준으로 왼쪽에 작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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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디지털휴게실과 시청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디지털휴게실은 비치된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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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실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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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설치된 이 도서 자동대출시스템 기계는 대출을 원하는 책들(최대 5권)을 한꺼번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입력되어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접 기계를 통해 대출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해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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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유아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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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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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종합자료실은 1층에 있는 어린이실과는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로 많은 분이 앉아서 독서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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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하는 곳 옆쪽으로는 다양한 유성구 소식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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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은 정말 조용한 분위기 속에 많은 분이 다양한 공부를 하고 계셨는데요. 중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노트북은 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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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표는 1인 1매를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한다고 하니 꼭 1층 안내데스크에서 좌석표를 가지고 올라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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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층 가장 안쪽에는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작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통화하거나,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 최적인 공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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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치고 더욱더 깔끔하고 쾌적해진 구즉도서관! 신간 도서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추운 겨울,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기 좋은 공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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