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배다리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만난 <사서 A씨의 책장> 속

'추천도서'와 '필사 코너'를 소개합니다.

배다리도서관 3층 자료실에는

'사서 A씨의 책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매월 다른 주제로 평택시 사서님들이

추천한 도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 '사서 A씨의 책장'은

<국가는 없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세계적인 인권학자이자 활동가,

'알리시아 일리 야민'이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쓴

인권의 투쟁과 진화의 기록 『비운의 죽음은 없다』

우크라이나 여성 작가의 전쟁 다큐멘터리 일기

『전쟁일기』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그녀가 가족과 함께 암담한 지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기록한 책으로

이 일기는 연필로 그린 그림과 글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평화와 인권을 사랑한 작가 '구드룬 파우제방'의

청소년 소설 『살아남는다는 것! 』

가자 지구 사람들이 겪는 참혹한 고통의 시간을

기록한 『집단학살 일기: 가자에서 보낸 85일』

전혜진 작가의 『바늘 끝에 사람이』

역사가 임지현 교수가 펴낸 『기억 전쟁』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독재를 타파하려는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의 활약상과 희생을 그린

실화소설 『아무도 미워하지 자의 죽음』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밤이여 오라』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안한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북 큐레이션은 국가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무거운 마음 뒤로하고 창가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필사 코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필사 코너>는 오롯이 책과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

노트와 원고지 그리고 각종 필기구와 함께

한 권의 책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이 달의 필사 도서는 바로 나태주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로

필사 공간 도서는 주기적으로 바뀐다는 사실...!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사서님들의

추천도서도 보고 마음에 와닿는 책 속 글귀를

적어보며 마음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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