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벚꽃, 천안을 품다”
드론으로 내려다본
위례벚꽃길
올해 3월은 50년 만에 역대 가장 더웠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유난히 꽃들이 한꺼번에 일제히 피었다.
위례벚꽃길(위례성로) 연춘리 초입에는 벚꽃이 거의 떨어져 황량한 느낌이었다.
북면으로 들어가다 보면 은석초등학교 주변부터 벚꽃 드라이버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상 기후로 축제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고, 비가 내린 탓에 축제와 함께 벚꽃이 피는 시기는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
몇 년 전부터 벚꽃이 필 때면 위례벚꽃길은 빼놓지 않고 찾아 드라이버를 즐기며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였다.
비가 이틀이나 내려 벚꽃이 꽃비 되어 떨어지는 아쉬움보다 여러모로 반가움이 더 큰 봄비나 다름없었다.
위례벚꽃길은 성거산과 위례산, 부소산의 산준령에서 내려오는 북면천을 따라 이어진다.
북면천변 옆으로 약 15㎞ 이어지는 가로수 벚꽃길 따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다.
꽃피는 봄 날, 벚꽃을 볼 때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노래 가사가 입가에서 맴돌며 흥얼거리게 된다.
평일 늦은 오후였지만 한적한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추억을 담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벚꽃이 필 때면 찾는 곳으로 북면 가는 길은 온통 벚꽃길로 바뀌어 있었죠!
벚꽃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벚꽃, 천안을 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위례벚꽃축제는 4월 8일(토)~9일(일) 양일간이며, 천안 동남구 북면 용암리 은석초등학교 인근 비룡앞들에서 진행한다.
축제가 있는 주말에는 도로가 혼잡하기 때문에 미리 다녀왔는데요.
은석초등학교 인근 공터에는 축제 준비에 무대와 천막 그리고 의자 등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도 보였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벚꽃길 따라 벚꽃엔딩 즐기며 드라이브할 때면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 또한 아름답겠죠!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메아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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