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먹거리 가창 찐빵골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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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청도로 가는 30번 국도, 수성구 파동을 지나

가창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추운 겨울에 호호 불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인 찐빵을 만날 수 있는데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하얀 연기 사이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이곳은

바로 대구 달성군 먹거리 중 하나인 가창 찐빵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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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가창 찐빵골목을 찾았는데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오니

귀여운 하얀색 찐빵 캐릭터가 저를 반기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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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면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가창 찐빵골목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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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도로 양편으로 늘어선 찐빵집은

가창댐으로 향하는 입구 주변까지

약 500m에 걸쳐 10여 곳이 영업 중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가창 찐빵골목을 방문했더니

집집마다 찐빵을 살려고 줄 서 있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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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파동을 거쳐 오는 30번 국도만 있어서 청도를 가는 분들은

꼭 이 길을 지나가야 했지만

파동 IC가 생기면서 신천대로에서 골목이 끝나는 용계교까지

바로 연결되는 넓은 도로가 생기면서

지금은 골목 바깥으로 업체들이 많이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참맛 달성 홈페이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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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어우러진 찐빵, 팥 앙금이 많이 들어간 찐빵 등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가창 찐빵을 만날 수 있었는데

각자 취향에 따라 업체를 선택하면 되고

가창 찐빵골목에 10여 곳이 영업중이라고 하니

저 같은 경우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업체를 찾아가 보는 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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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서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모락모락 피어나는 뽀얀 연기 속에서

귀여운 찐빵을 한번 쪄내면

뜨겁지만 맛있는 국민간식 찐빵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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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찐빵골목에서 찐빵과 꼭 함께 구매하는 만두도 인기가 있는데요,

다양한 야채와 고기 등을 듬뿍 넣어 푸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고

요즘은 매운 김치만두도 많이 구매하는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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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을 구매하면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벽화나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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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후 모든 것이 궁핍했던 1960년대에

찐빵은 배고픈 국민에게 최고의 간식이었다고 해요.

간식 이상의 추억이 되는 뜨끈한 찐빵의 맛!

바로 대구 달성군 먹거리 가창 찐빵골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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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찐빵 1인분 포장을 하면 거의 찐빵 5개 정도가

포장 용기에 꽉 차는데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두툼한 크기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자꾸 시선이 가더라구요^^

속에 팥앙금이 꽉 찬 찐빵도 있고

밤이 들어가 부드러운 팥앙금에 밤이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찐빵도 있었어요.

폭신한 찐빵에 은근한 팥앙금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던 가창찐빵!

가창 지나는 길에 또 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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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찜기에서 구수한 냄새로 모락모락 연기를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가창 찐빵.

착한 가격에 추억이 가득 담긴 국민 간식 찐빵 먹으면서

달성군 가창에서 가을여행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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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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