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파주세계평화 특별전>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전시회

🎨한한국작가의 <파주세계평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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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알리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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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진행하는

한한국 작가의 '파주세계평화 특별전' 개막식을 방문했는데요.

이 전시는 파주시가 평화와 화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2025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5단체 중 한 명인 한한국작가의 전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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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통해 작품에 대해 알고,

전시회에 방문하셔서 더 깊은 관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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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로 들어와 좌측을 보면 매표소 너머로

한한국 작가의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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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생생누리' 방향이라서 어쩌면 가는 길에

대충 보고 지나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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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작품들을 절대 그냥 흘러가듯 보지 마시고

본문에서 작품의 의도를 알고 감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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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지도, 우리는 하나'는

현재 북한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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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뉴욕문화원에서 전시하던 당시

한한국 작가의 작품 기증 의향을 알고

북한 측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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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측에서 중국을 통해 작품을 받을 배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통일부와 함께 비밀리에 추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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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은 5년간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8만자의 글로 채워진 작품인데요.

원작은 7M나 되는 대형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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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 빨간 글귀는 무릎에서 난 피로 썼다고 하는데요.

평화를 기원하는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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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지도'는 한지에 그려진 작품인데요.

독일, 핀란드 작품처럼 성경 구절로 이루어진 작품도 있고,

그 나라의 평화를 염원하는 글귀로 이루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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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에 컬러로 표현된 부분들은

모두 인주를 이용해서 수인으로

하나하나 채워 만들어진 색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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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성스럽게 글자 한 자에 백성이라 생각하는 마음과

꾹꾹 눌러 찍은 수인은 그 염원을 뜻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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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의 그림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커다란 글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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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中國PEACE, INDIA 등 작품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찾는 것도 관람의 재미를 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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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한한국 작가의 현대미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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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구'

고통받는 지구촌을 생각하며,

지구촌 안에 인간에게 무해하고 이로운

황금 보호망으로 행복한 인류가 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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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를 인정하지 못해 이기심으로 분열되어

상처를 봉합하지 못한 모습.

상처는 빨리 봉합할수록 치유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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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REA 글자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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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는 평화와 안전을 위해 교통신호등을 만들었다.

평화 역시 약속한 행위를 지키지 않으면 불행이 찾아오고 만다.

PEACE 글자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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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여 보면

'공존', '호'라는 글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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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작품은

7월17일 제헌절에 국회에서 열리는 전시 행사에서

스카프 굿즈로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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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매로 일시적인 행사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스카프로 작품을 하나 구매해 보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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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듬내기기법

유화로 그려진 한한국 작가의 현대미술은

'도듬내기기법'(우측 사진)​이라는 고유의 작업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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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사진처럼 아무것도 없는 배경에 우측 사진처럼 얽히고 설킨

우리 지구촌 사회를 뜻하는 바탕을 표현한 기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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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지도'처럼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작품 표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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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국 작가만의 철학을 가지고 고유의 표현법으로

다양한 그림을 선보인 파주세계평화 특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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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