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기자단] 금빛체육센터 옆 금왕 파크골프장 무료 개장
음성군 금왕파크골프장
A, B코스 각 9홀 총 18홀로 개장
100세 시대에 진입하면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취미는 필수로, 건강한 신체, 즐거운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즐겁게 건강관리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집니다. 노년층을 넘어 중장년층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음성군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여 소개합니다.
파크골프는 공원의 파크와 골프가 합쳐진 합성어로 기존 골프장의 1/50 ~ 1/100 부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골프입니다. 대개 9홀이나 18홀에서 진행되며 86CM 이하 길이의 파크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합니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파크골프장이 처음으로 개장하였고, 맹동 파크골프장에 이어 지난달 말 세 번째로 금왕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였습니다. 금빛체육센터 옆 A, B코스 각각 9홀 총 18홀입니다.
중앙 출입문 좌우로 A, B코스가 시작됩니다. A코스의 경우 총 634M, B코스는 590M입니다.
파크골프는 파크골프용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게 되는 방식입니다. 출발 지점에서 홀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도는데 최종 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부합니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 ~ 2시간이 소요됩니다.
금왕파크골프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초입으로 파크 골프 동호회가 안내되네요. 동호회 가입 시 4인 1조의 게임 방식상 팀을 짜기가 수월하며 처음 인분들이라면 강습도 받을 수가 있겠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몇몇 어르신들이 팀을 맞추거나 개별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천연잔디의 파크골프장은 낮은 울타리로 각 코스가 분리되고 각 코스별 종점인 깃발 아래로 홀컵이 있고 잔디 관리를 위한 조경시설이 갖춰졌습니다. 또한 그늘이 되어주고 파크골프의 재미를 높이는 낮은 언덕도 조성되었습니다
A코스의 경우 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구조로 제법 많이 걷게 됩니다.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게 되는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무리하지 않게 즐기는 최고의 운동이었습니다.
B코스의 경우 어르신 4분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칩니다.
A코스가 직선코스로 길게 이어졌던 구조와 달리 B코스는 삼각형의 지형을 살려 넓게 지그재그로 코스가 이어집니다. 바깥쪽 가장 긴 1코스가 106M이며 나머지는 50M 안팎으로 비교적 짧습니다.
역시나 낮은 울타리로 각각의 코스가 나누어집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총 1만 3371㎡ 18홀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되었고 금빛체육센터의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하게 됩니다. B코스에서는 바로 금빛체육센터로 연결됩니다.
파크골프는 뜨거운 한낮의 여름을 제외하고는 가볍게 운동을 즐기게 됩니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맹동에 이어 금왕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였습니다. 천연잔디의 18홀 코스로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멋진 시설에서 생활체육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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