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온열질환 응급처치]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예방위한 생활 속 실천
한낮 무리한 야외활동 피하고,
수분 섭취 자주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온열질환 구급출동 85건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순으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아래 예방수칙을 숙지 및 적극 실천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생활 속
온열질환 예방법
➊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8시)에는 외출·야외작업을 피하세요.
➋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옷, 넓은 챙 모자, 물병을 준비해 체온 상승을 막으세요.
➌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자주 물을 마시고,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경우 이온음료를 활용하세요.
➍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을 땐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➎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이웃과 가족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처치 요령
[ 열사병 ]
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의식장애가 동반됨. 즉시 119 신고,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얼음주머니를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대어야 합니다. 의식이 없을 경우 음료는 금지.
[ 열탈진 ]
과도한 발한으로 피로, 어지럼증, 창백함이 나타남.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합니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열경련 ]
팔·다리 등의 근육에 경련 발생. 휴식 후 수분 섭취와 가벼운 마사지가 필요합니다. 경련이 계속되거나 심장질환자가 있다면 병원에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
[ 열실신 ]
일시적 의식 소실, 어지러움. 평평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립니다. 의식이 돌아오면 천천히 물을 마시게 합니다.
[ 열부종 ]
손·발·다리가 붓는 증상.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고 부종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킵니다.
전북소방의 폭염 대응 체계
전북소방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109대의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117대의 펌뷸런스를 배치해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 안내, 응급처치 지도, 병상 현황 확인 등 이송 전후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 8,200여 명도 ‘폭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독거노인 대상 안부 확인과 얼음물 제공, 순찰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글,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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